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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다 보니까 당장 국제유가가 오른 것도 오른 것이지만 우리가 주유소에서 넣는 기름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더라고요. 서울은 2000원에 가까워졌다고 하고요. 평균이 그렇지 실제로 2000원 넘은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경유와 휘발유 가격을 보면 경유가 더 비싸지기도 했는데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서은숙> 우리가 원유 1배럴을 정제를 하게 되면 제품별로 나오는 비율이 보통 물리화학적으로 고정이 돼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휘발유가 약 40~45%가 나오고 그다음에 경유는 약 22~25% 정도. 휘발유에 비해서 상당히 적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거기다가 중동산 원유가 미국, 러시아산 원유보다. 그러다 보니까 경유 추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전쟁으로 모든 유종이 타격을 받게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경유와 등유가 훨씬 더 타격을 많이 받게 되는 거죠. 그래서 중동 정유 설비 차질이 경유 공급에 훨씬 더 직격탄이다라고 우리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현재 서울 기준으로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경유가 휘발유 가격을 역전시켰거든요. 이게 3년여 만에 처음으로 또다시 경유가 더 비싼 상황이 발생했고요. 두 번째 원유는 유럽에서 겨울철에많이 쓰는 게 경유와 등유입니다. 난방용이에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수요가 많이 높아진, 그러니까 공급은 줄어들고 수요는 훨씬 더 많아지고 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경유는 산업 필수재예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비탄력적인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수요를 줄일 수 없다는 말씀이세요?
◆서은숙> 그러니까 대체가 불가능한 필수재라는 건 우리가 가격이 올라가면, 휘발유 같은 거 비싸지면 대중교통 타면 된다라고 할 수 있지만 경유를 쓰는 화물차나 예를 들면 농기계, 선박, 건설장비는 사실 경유 외에 대안이 없어요. 그래서 가격이 올라도 계속 써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공급 감소도 있지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부분 때문에 사실 경유가 훨씬 더 높아졌다. 그리고 방금 얘기한 것처럼 산업의 필수재다 보니까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경유가 올라가는 것이 훨씬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죠.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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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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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다 보니까 당장 국제유가가 오른 것도 오른 것이지만 우리가 주유소에서 넣는 기름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더라고요. 서울은 2000원에 가까워졌다고 하고요. 평균이 그렇지 실제로 2000원 넘은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경유와 휘발유 가격을 보면 경유가 더 비싸지기도 했는데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서은숙> 우리가 원유 1배럴을 정제를 하게 되면 제품별로 나오는 비율이 보통 물리화학적으로 고정이 돼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휘발유가 약 40~45%가 나오고 그다음에 경유는 약 22~25% 정도. 휘발유에 비해서 상당히 적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거기다가 중동산 원유가 미국, 러시아산 원유보다. 그러다 보니까 경유 추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전쟁으로 모든 유종이 타격을 받게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경유와 등유가 훨씬 더 타격을 많이 받게 되는 거죠. 그래서 중동 정유 설비 차질이 경유 공급에 훨씬 더 직격탄이다라고 우리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현재 서울 기준으로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경유가 휘발유 가격을 역전시켰거든요. 이게 3년여 만에 처음으로 또다시 경유가 더 비싼 상황이 발생했고요. 두 번째 원유는 유럽에서 겨울철에많이 쓰는 게 경유와 등유입니다. 난방용이에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수요가 많이 높아진, 그러니까 공급은 줄어들고 수요는 훨씬 더 많아지고 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경유는 산업 필수재예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비탄력적인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수요를 줄일 수 없다는 말씀이세요?
◆서은숙> 그러니까 대체가 불가능한 필수재라는 건 우리가 가격이 올라가면, 휘발유 같은 거 비싸지면 대중교통 타면 된다라고 할 수 있지만 경유를 쓰는 화물차나 예를 들면 농기계, 선박, 건설장비는 사실 경유 외에 대안이 없어요. 그래서 가격이 올라도 계속 써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공급 감소도 있지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부분 때문에 사실 경유가 훨씬 더 높아졌다. 그리고 방금 얘기한 것처럼 산업의 필수재다 보니까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경유가 올라가는 것이 훨씬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죠.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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