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무기' 꺼내고 만 이란?... 이스라엘 상공 뒤덮은 폭탄 공개 [지금이뉴스]

'악마의 무기' 꺼내고 만 이란?... 이스라엘 상공 뒤덮은 폭탄 공개 [지금이뉴스]

2026.03.07.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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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집속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이스라엘 측에서 제기됐습니다.

4일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전날 집속탄 탄두에서 쏟아진 자탄이 이스라엘 중부 지역을 덮쳐 12명이 다쳤습니다.

매체는 또 지난 1일 이스라엘 상공에서 촬영된 영상이라며 집속탄이 공중에서 폭발한 뒤 20개가 넘는 자탄이 넓은 범위로 흩어지는 장면도 공개했습니다.

집속탄은 하나의 탄두 안에 수십에서 수백 개의 자탄(새끼 폭탄)이 들어 있다가 폭발과 동시에 사방으로 확산되는 대량 살상 무기입니다.

민간인과 군인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로도 불립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은 일주일째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라며 “그 이후 훌륭하고 수용 가능한 지도자들이 선택된다면 우리와 용감한 동맹 및 파트너들이 이란이 파멸의 벼랑 끝에서 벗어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란이 완전한 항복을 해야만 협상이 가능하다는 전제 조건을 분명히 한 것으로, 이란이 저항할 경우 중·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공식 부인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입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날 미 NBC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휴전을 요청하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과 협상해야 할 어떤 이유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미국에 비해 군사적으로 압도적 열세에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전을 통해 미국의 정치적 부담을 키우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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