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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전면전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쿠르드족이 진입했다, 이란에 들어갔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잖아요. 이것 역시도 여러 가지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상황에서는 확인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미국 입장에서 지원을 해 준다고 얘기는 할 수 없겠지만 어쨌든 뒤에서는 내심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쿠르드족이 어느 정도까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세요?
◇ 신종우>쿠르드족은 기본적으로 게릴라 수준입니다. 무장이 빈약한 게릴라 수준, 민병대 수준인데 오늘도 아침 보도를 보면 쿠르드족은 이란 국경 안 넘어갔다는 보도도 있었거든요. 어제 이란이 쿠르드족을 공격했어요, 탄도미사일로. 그런 보도가 나오니까 미국의 대리전에 참전하면 우리는 너희를 공격할 것이라는 경고를 한 건데 대리전도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아프가니스탄전에서도 북부동맹이 대리전을 수행했는데 수개월의 작전이 소요됐어요. 무기를 지원해야죠. 미군과 연합전술 교류도 마쳐야 되잖아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게릴라 수준의 쿠르드군에게 일부 소총이라든지 이런 걸 지원한 수준이지 대전차 미사일 중화기 위주로는 지원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 앵커>그래픽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있는데 쿠르드족이 상당히 공포가 확산돼 있는 상황이잖아요. 세계에서 나라가 없는 민족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렇게 튀르키예, 시리아, 이라크, 이란 네 나라에 분포되어 있는 상황인데 쿠르드족이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어떻게 보세요?
◇ 성일광>쿠르드족이 네 국가에 흩어져 있는데 3000만이 넘습니다. 숫자가 많은 거죠. 팔레스타인보다도 많은데, 아직도 국가를 세우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민족인데 어제, 그제 계속 보도가 나오는 것은 1500, 몇천 명을 이란 쪽에 투입해서 군사작전하겠다는 보도가 났는데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아직 들어간 것 같지는 않아요.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교전이 벌어지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란 쪽에서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고. 다만 어떤 큰 영향을 줄 것인가. 아직 투입이 안 됐습니다마는. 쿠르드족은 과거에도 미국과 함께 군사작전을 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1991년에도 했고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도 했고요. 2014년, 15년에는 시리아 이슬람국가를 퇴치하는 데 쿠르드 군인들이 엄청난 역할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몇천 명의 쿠르드 병력을 투입하는 게 아니라 이란 서쪽에 쿠르드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 있어요. 반이란 정서가 강한 사람들. 그 사람들의 병참지원을 위해서 일부 소수 쿠르드 특수부대를 안쪽으로 투입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병력을 몇천 명을 넣어서 교전을 벌이기보다는 안에 있는 사람들이 무기를 받아서 혼란을 일으키는 작전이 계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전면적으로 투입되는 게 아니라 약간 혼란을 야기시키기 위해서 일부가 투입됐을 수 있다는 말씀인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쿠르드족이 그전에 미국과 함께 여러 작전들을 수행하지 않았습니까? 많은 공을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결국은 미국한테 배신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미국의 속내를 알고 있을 텐데 미국의 요구대로 아니면 미국의 예상대로 움직여줄지. 어떻게 보세요?
◇ 성일광>미국과 쿠르드 지도자들 간에 딜이 있어야 되겠죠. 대화를 해야 되죠. 그런데 쿠르드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잖아요. 지금까지 속아왔지만 그래도 이란이 혹시 무너지면 그 안에서 자기 자치구를 세울 수 있는 것이고 미국이 어떤 약속을 했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강대국과 함께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 앵커>쿠르드족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영향을 미쳐서 다른 소수민족들도 이번 기회에 우리가 같이 동참해서 독립된 국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 기대감을 가지고 여기저기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신종우>그런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란이 이번에 쿠르드족을 공격한 것처럼 소수민족이 말을 꺼내거나 보도가 나오는 순간 엄청난 경고공격을 받을 겁니다. 결국 지금 당장 쿠르드족 위주로, 미국이 원하는 건 대리전이지 않습니까? 미국의 지원이 필요해요. 미국이 다른 소수민족을 선택해서 지원한다는 건 정황도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소수민족이 봉기를 한다. 그런 건 앞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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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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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전면전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쿠르드족이 진입했다, 이란에 들어갔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잖아요. 이것 역시도 여러 가지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상황에서는 확인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미국 입장에서 지원을 해 준다고 얘기는 할 수 없겠지만 어쨌든 뒤에서는 내심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쿠르드족이 어느 정도까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세요?
◇ 신종우>쿠르드족은 기본적으로 게릴라 수준입니다. 무장이 빈약한 게릴라 수준, 민병대 수준인데 오늘도 아침 보도를 보면 쿠르드족은 이란 국경 안 넘어갔다는 보도도 있었거든요. 어제 이란이 쿠르드족을 공격했어요, 탄도미사일로. 그런 보도가 나오니까 미국의 대리전에 참전하면 우리는 너희를 공격할 것이라는 경고를 한 건데 대리전도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아프가니스탄전에서도 북부동맹이 대리전을 수행했는데 수개월의 작전이 소요됐어요. 무기를 지원해야죠. 미군과 연합전술 교류도 마쳐야 되잖아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게릴라 수준의 쿠르드군에게 일부 소총이라든지 이런 걸 지원한 수준이지 대전차 미사일 중화기 위주로는 지원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 앵커>그래픽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있는데 쿠르드족이 상당히 공포가 확산돼 있는 상황이잖아요. 세계에서 나라가 없는 민족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렇게 튀르키예, 시리아, 이라크, 이란 네 나라에 분포되어 있는 상황인데 쿠르드족이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어떻게 보세요?
◇ 성일광>쿠르드족이 네 국가에 흩어져 있는데 3000만이 넘습니다. 숫자가 많은 거죠. 팔레스타인보다도 많은데, 아직도 국가를 세우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민족인데 어제, 그제 계속 보도가 나오는 것은 1500, 몇천 명을 이란 쪽에 투입해서 군사작전하겠다는 보도가 났는데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아직 들어간 것 같지는 않아요.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교전이 벌어지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란 쪽에서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고. 다만 어떤 큰 영향을 줄 것인가. 아직 투입이 안 됐습니다마는. 쿠르드족은 과거에도 미국과 함께 군사작전을 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1991년에도 했고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도 했고요. 2014년, 15년에는 시리아 이슬람국가를 퇴치하는 데 쿠르드 군인들이 엄청난 역할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몇천 명의 쿠르드 병력을 투입하는 게 아니라 이란 서쪽에 쿠르드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 있어요. 반이란 정서가 강한 사람들. 그 사람들의 병참지원을 위해서 일부 소수 쿠르드 특수부대를 안쪽으로 투입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병력을 몇천 명을 넣어서 교전을 벌이기보다는 안에 있는 사람들이 무기를 받아서 혼란을 일으키는 작전이 계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전면적으로 투입되는 게 아니라 약간 혼란을 야기시키기 위해서 일부가 투입됐을 수 있다는 말씀인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쿠르드족이 그전에 미국과 함께 여러 작전들을 수행하지 않았습니까? 많은 공을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결국은 미국한테 배신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미국의 속내를 알고 있을 텐데 미국의 요구대로 아니면 미국의 예상대로 움직여줄지. 어떻게 보세요?
◇ 성일광>미국과 쿠르드 지도자들 간에 딜이 있어야 되겠죠. 대화를 해야 되죠. 그런데 쿠르드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잖아요. 지금까지 속아왔지만 그래도 이란이 혹시 무너지면 그 안에서 자기 자치구를 세울 수 있는 것이고 미국이 어떤 약속을 했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강대국과 함께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 앵커>쿠르드족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영향을 미쳐서 다른 소수민족들도 이번 기회에 우리가 같이 동참해서 독립된 국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 기대감을 가지고 여기저기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신종우>그런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란이 이번에 쿠르드족을 공격한 것처럼 소수민족이 말을 꺼내거나 보도가 나오는 순간 엄청난 경고공격을 받을 겁니다. 결국 지금 당장 쿠르드족 위주로, 미국이 원하는 건 대리전이지 않습니까? 미국의 지원이 필요해요. 미국이 다른 소수민족을 선택해서 지원한다는 건 정황도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소수민족이 봉기를 한다. 그런 건 앞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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