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한 편의 영화 같은 대역전극이었습니다.
18살 고등학생 스노보더 최가온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가온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최고점수 90.25점으로, 88점을 받은 클로이 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최가온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전체 7번째로 출전했는데요.
1차 시기에서 점프 도중 하프파이프 경기장 가장자리, '림' 부분으로 떨어지면서 크게 충돌했습니다.
한동안 슬로프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대회 주최 측이 들것까지 준비하면서 큰 부상이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가온은 우려를 딛고 2차 시기에 출전했는데요.
여기서도 또 점프 착지 도중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죠, 스위치 백사이드 9을 성공하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친 끝에 90.25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차 시기까지 88점으로 1위를 달리던 클로이 김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넘어지면서, 최가온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자신의 올림픽 첫 출전에서 이룬 쾌거인데요.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이자, 우리나라 스키·스노보드 종목 사상 첫 번째 금메달입니다.
자신의 우상이었던 클로이김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하는 동시에, 클로이 김이 보유한 이 종목 올림픽 최연소 우승 기록도 다시 썼습니다.
또 스노보드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역대 최고 성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남자 1000m에서 임종언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종언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차례로 통과한 뒤 대회 결선에서 9바퀴까지 최하위인 5위를 유지했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높인 임종언은 앞선 두 명의 선수를 제치고 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쇼트트랙에서 나온 첫 메달입니다.
첫 개인전 출전에 메달을 목에 걸며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임종언은 남아있는 500m와 1500m, 5000m계주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자막뉴스ㅣ이미영 권준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8살 고등학생 스노보더 최가온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가온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최고점수 90.25점으로, 88점을 받은 클로이 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최가온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전체 7번째로 출전했는데요.
1차 시기에서 점프 도중 하프파이프 경기장 가장자리, '림' 부분으로 떨어지면서 크게 충돌했습니다.
한동안 슬로프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대회 주최 측이 들것까지 준비하면서 큰 부상이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가온은 우려를 딛고 2차 시기에 출전했는데요.
여기서도 또 점프 착지 도중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죠, 스위치 백사이드 9을 성공하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친 끝에 90.25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차 시기까지 88점으로 1위를 달리던 클로이 김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넘어지면서, 최가온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자신의 올림픽 첫 출전에서 이룬 쾌거인데요.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이자, 우리나라 스키·스노보드 종목 사상 첫 번째 금메달입니다.
자신의 우상이었던 클로이김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하는 동시에, 클로이 김이 보유한 이 종목 올림픽 최연소 우승 기록도 다시 썼습니다.
또 스노보드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역대 최고 성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남자 1000m에서 임종언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종언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차례로 통과한 뒤 대회 결선에서 9바퀴까지 최하위인 5위를 유지했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높인 임종언은 앞선 두 명의 선수를 제치고 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쇼트트랙에서 나온 첫 메달입니다.
첫 개인전 출전에 메달을 목에 걸며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임종언은 남아있는 500m와 1500m, 5000m계주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자막뉴스ㅣ이미영 권준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