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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적 압박 강화와 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간 협상에 이스라엘의 입장을 반영시키고자 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비공개리에 개최한 회담을 마친 뒤 트루스소셜을 통해 "매우 좋은 회담이었고 우리 양국 간 엄청난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난 합의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보기 위해 이란과 협상을 계속하자고 고집했고,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최종적으로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봐야 하겠다. 이란이 지난번에 합의하지 않는 게 낫겠다고 결정했을 때 그들은 '미드나잇 해머'로 타격을 입었고 그건 그들에게 좋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드나잇 해머는 미군이 작년 6월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기습 타격한 군사 작전의 이름입니다.
현재 미국은 이처럼 이란과의 대화 기조를 밝히면서도 '플랜B'이자 압박 수단으로서의 군사 옵션을 테이블 위에 여전히 올려 놓고 있는 양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미 국방부가 중동에 2번째 항모 전단을 파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이란과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2번째 항모전단을 중동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국방부가 관련 준비에 나선 겁니다.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으로의 항모 추가 파견 명령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한 미국 정부 당국자는 몇시간 안에 내려질 수도 있다고 WSJ에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윤현경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시간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간 협상에 이스라엘의 입장을 반영시키고자 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비공개리에 개최한 회담을 마친 뒤 트루스소셜을 통해 "매우 좋은 회담이었고 우리 양국 간 엄청난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난 합의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보기 위해 이란과 협상을 계속하자고 고집했고,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최종적으로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봐야 하겠다. 이란이 지난번에 합의하지 않는 게 낫겠다고 결정했을 때 그들은 '미드나잇 해머'로 타격을 입었고 그건 그들에게 좋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드나잇 해머는 미군이 작년 6월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기습 타격한 군사 작전의 이름입니다.
현재 미국은 이처럼 이란과의 대화 기조를 밝히면서도 '플랜B'이자 압박 수단으로서의 군사 옵션을 테이블 위에 여전히 올려 놓고 있는 양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미 국방부가 중동에 2번째 항모 전단을 파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이란과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2번째 항모전단을 중동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국방부가 관련 준비에 나선 겁니다.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으로의 항모 추가 파견 명령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한 미국 정부 당국자는 몇시간 안에 내려질 수도 있다고 WSJ에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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