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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이 굉장히 실적을 잘 내면서 우리 증시도 굉장히 뜨겁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광석> 코스피가 장중에 53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와서 계속 그런 말씀드리고 있는데 코스피는 멈출 줄 모르고 있어요. 어느 정도냐면 얼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15~25%로 올려잡겠다라고 발언했는데도 코스피는 우상향했고 또 오늘도 사실 지난 새벽에 미국장이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또 MS와 같은 주요 AI 빅테크 기업들의 조정이 심했습니다. 10% 정도 빠졌거든요. 그랬으면 보통 우리나라 증시는 안 좋게 시작하거나 흐름이 좋지 않아야 될 텐데 통상적으로는. 그런데 이렇게 상승하는 흐름을 유지하고 5300선이라는 역사상 최고점을 갱신할 만큼 우리나라 증시에 상당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여러 악조건 상황에서도 계속 우상향하는 모습들은 증시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5300까지 정말 숨도 안 쉬고 올라온 것 같은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리는 분이죠.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코스피가 7000선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광석>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느냐라는 OX 질문을 주신다면 가능하다고 답변드리는 게 맞죠. 뭐든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언제될 것이냐가 문제인 것이고요. 저는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의 전망을 말씀드리면 6500선을 전망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5200~5300까지 왔기 때문에 여기서 올라가는. 이게 새로운 시작점이에요. 새로운 출발점이에요. 5000선이 붕괴되면 주가가 굉장히 안 좋네라고 평가할 것이고 지금부터 조금 오르면 오르네라고 하는 뉴노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표현인데요. 5000선에 머물면서 오르고 내리고 하지 않았었습니까? 종가가 5000선을 기록한 건 며칠 전이에요. 그런 흐름이 뭐냐 하면 아마도 이 정도 5000선까지 올라갔으면 다시 고꾸라지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고 또 아니야, 이건 새로운 시작점이야. 앞으로 더 많은 기회들이 있어. AI나 유동성이나 여러 가지 기회들이 더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수와 매도로 이어졌었던 거예요. 그런데 매도와 매수가 이렇게 이어지면서 5000선에 한동안 머물렀었는데 지금 결과적으로 주식을 들고 있는, 매수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앞으로 올라갈 수 있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주식을 현재 보유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이제 5000선을 찍고 떨어질 거야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주식시장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태죠. 그러니까 5000선 찍고 종가 기준으로 5000선을 기록했을 때 그 이후에 새로운 기준이 되고 또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 연출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식시장에서의 수급 여부도 바로 이런 포인트들도 같이 생각해 본다면 코스피를 혹은 코스닥을 들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를 더 많이 걸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평가적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의문점, 의구심이 생기는 게 이렇게 증시는 역대급 상승장인데 실물경제는 또 어떠냐 하면 잘 모르겠거든요.
◆김광석> 너무 중요한 질문 주셨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실물경제는 특히 2025년 같은 경우는 1%, 26년 올해는 전망치 중에 가장 높은 게 2% 정도 됩니다. 이게 좋은 경제가 아니거든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경제거든요. 실물경제 성장세는 더딘데 자본시장만 부동산 시장만 이런 것들만 우상향하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 의견을 주셨는데 두 가지 포인트를 강조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어쨌든 부동산이 아닌 주식시장과 같은 생산적 금융으로 돈의 이동을 더 유도하겠다는 것이 방책이고요. 그러면 주식시장으로 더 많은 돈이 흘러가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커지면 그게 신규 투자라든가 이런 실물경제 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먼저 강조해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 중요하게 우리가 가정할 수 있는 포인트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주식시장의 흐름이 좋지만 주요 잘 되는 그런 종목들만 잘 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수출 대기업들, 반도체, 자동차 이런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전반적으로 모든 종목에 걸쳐서 상승하는 흐름은 아닙니다. 그런데 실물경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거든요. 반도체 기업, 자동차 기업, 이들의 성장세, 수출은 너무나 호황이고요. 기업들은 마치 성과급 파티 벌이고 있고요. 그렇지만 이게 전체 경제에서 30%, 그런 수출 대기업들의 성장세만 도드라지고 나머지 대부분의 기업들, 대부분의 우리 저소득층이나 중산층의 경우에는 전혀 회복세를 체감하지 못하는 이른바 K자형 경제가 지속되고 있거든요. 이게 바로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의 괴리도 있지만 그걸 고스란히 보여주는 실물경제의 모습도 전체 경제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30%에 달하는 주요 기업들, 주요 산업의 주요 대기업들만 실적도 개선되고 실물경제도 좋은 걸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게 고스란히 어쩌면 증시에도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라고 안타까운 생각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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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이 굉장히 실적을 잘 내면서 우리 증시도 굉장히 뜨겁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광석> 코스피가 장중에 53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와서 계속 그런 말씀드리고 있는데 코스피는 멈출 줄 모르고 있어요. 어느 정도냐면 얼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15~25%로 올려잡겠다라고 발언했는데도 코스피는 우상향했고 또 오늘도 사실 지난 새벽에 미국장이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또 MS와 같은 주요 AI 빅테크 기업들의 조정이 심했습니다. 10% 정도 빠졌거든요. 그랬으면 보통 우리나라 증시는 안 좋게 시작하거나 흐름이 좋지 않아야 될 텐데 통상적으로는. 그런데 이렇게 상승하는 흐름을 유지하고 5300선이라는 역사상 최고점을 갱신할 만큼 우리나라 증시에 상당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여러 악조건 상황에서도 계속 우상향하는 모습들은 증시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5300까지 정말 숨도 안 쉬고 올라온 것 같은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리는 분이죠.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코스피가 7000선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광석>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느냐라는 OX 질문을 주신다면 가능하다고 답변드리는 게 맞죠. 뭐든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언제될 것이냐가 문제인 것이고요. 저는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의 전망을 말씀드리면 6500선을 전망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5200~5300까지 왔기 때문에 여기서 올라가는. 이게 새로운 시작점이에요. 새로운 출발점이에요. 5000선이 붕괴되면 주가가 굉장히 안 좋네라고 평가할 것이고 지금부터 조금 오르면 오르네라고 하는 뉴노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표현인데요. 5000선에 머물면서 오르고 내리고 하지 않았었습니까? 종가가 5000선을 기록한 건 며칠 전이에요. 그런 흐름이 뭐냐 하면 아마도 이 정도 5000선까지 올라갔으면 다시 고꾸라지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고 또 아니야, 이건 새로운 시작점이야. 앞으로 더 많은 기회들이 있어. AI나 유동성이나 여러 가지 기회들이 더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수와 매도로 이어졌었던 거예요. 그런데 매도와 매수가 이렇게 이어지면서 5000선에 한동안 머물렀었는데 지금 결과적으로 주식을 들고 있는, 매수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앞으로 올라갈 수 있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주식을 현재 보유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이제 5000선을 찍고 떨어질 거야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주식시장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태죠. 그러니까 5000선 찍고 종가 기준으로 5000선을 기록했을 때 그 이후에 새로운 기준이 되고 또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 연출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식시장에서의 수급 여부도 바로 이런 포인트들도 같이 생각해 본다면 코스피를 혹은 코스닥을 들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를 더 많이 걸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평가적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의문점, 의구심이 생기는 게 이렇게 증시는 역대급 상승장인데 실물경제는 또 어떠냐 하면 잘 모르겠거든요.
◆김광석> 너무 중요한 질문 주셨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실물경제는 특히 2025년 같은 경우는 1%, 26년 올해는 전망치 중에 가장 높은 게 2% 정도 됩니다. 이게 좋은 경제가 아니거든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경제거든요. 실물경제 성장세는 더딘데 자본시장만 부동산 시장만 이런 것들만 우상향하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 의견을 주셨는데 두 가지 포인트를 강조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어쨌든 부동산이 아닌 주식시장과 같은 생산적 금융으로 돈의 이동을 더 유도하겠다는 것이 방책이고요. 그러면 주식시장으로 더 많은 돈이 흘러가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커지면 그게 신규 투자라든가 이런 실물경제 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먼저 강조해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 중요하게 우리가 가정할 수 있는 포인트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주식시장의 흐름이 좋지만 주요 잘 되는 그런 종목들만 잘 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수출 대기업들, 반도체, 자동차 이런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전반적으로 모든 종목에 걸쳐서 상승하는 흐름은 아닙니다. 그런데 실물경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거든요. 반도체 기업, 자동차 기업, 이들의 성장세, 수출은 너무나 호황이고요. 기업들은 마치 성과급 파티 벌이고 있고요. 그렇지만 이게 전체 경제에서 30%, 그런 수출 대기업들의 성장세만 도드라지고 나머지 대부분의 기업들, 대부분의 우리 저소득층이나 중산층의 경우에는 전혀 회복세를 체감하지 못하는 이른바 K자형 경제가 지속되고 있거든요. 이게 바로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의 괴리도 있지만 그걸 고스란히 보여주는 실물경제의 모습도 전체 경제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30%에 달하는 주요 기업들, 주요 산업의 주요 대기업들만 실적도 개선되고 실물경제도 좋은 걸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게 고스란히 어쩌면 증시에도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라고 안타까운 생각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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