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조정, 한국은 상승...코스피 과열 논란 [굿모닝경제]

미국은 조정, 한국은 상승...코스피 과열 논란 [굿모닝경제]

2026.01.22.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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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러 가지 사안들 지금까지 살펴봤고요. 트럼프는 여기저기에 이런저런 잡음들을 많이 만들고 다니는 것 같은데 이제는 국내로 돌아와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스닥이 이렇게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어제 우리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가 컸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코스피는 결국에는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 강세장은 강세장인 것 같아요.

◇이정환> 그저께 말씀드리면 일본의 국채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그저께 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AI 주가들이 많이 떨어졌거든요. AI 주가들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어제 코스피 주가가 하락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시장 장 초반부터 기관하고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사면서 주가를 부양시켰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한두 시간 안에 역대급으로 많이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들을 샀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서 삼성전자 주가가 3% 상승하고 현대자동차 지금 55만 원까지. 32~33만 원이 엊그제였는데 55만 원까지 올라간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대형주하고 로봇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 이런 양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런 것들이 미국하고 따로 노는 이런 양상들을 보이면서 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냐. 기본적으로 예전에는 나스닥이 떨어지면 한국의 주가도 떨어지는 이런 양상들. 특히나 나스닥이 AI 주식이라든지 기술주가 많기 때문에 한국의 제조업 주식들이 영향을 받는 경향성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저께 S&P 500이라든지 나스닥이 조정을 많이 받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른 것을 보면 뭔가 차별화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건 이것이 좀 과열이 아니냐. 지금 반도체 주식들이 지나치게 많이 오른 건 아니지만 굉장히 많이 올랐고 단시간 내에 많이 올랐기 때문에 여기서 본 자금, 유동성들이 다른 주식들, 사실 피지컬 AI나 로봇 주식 같은 경우에는 아직 영업이익이 실현이 안 된 주식들이거든요. 그러니까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올해 영업이익이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하에서 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는데 이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얻은 유동성들이 다른 테마로 옮겨가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로봇에 갔다가 바이오로 갔다가, 이런 경로들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한테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최근 기업 이름에 로봇이 들어가면 주가가 불기둥을 뿜는 모습들도 관측되는데요.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부분에 있어서 아직까지 수익을 제대로 실현한 회사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옥석 구분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제작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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