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과거 방송 장면도 파묘...해명에도 연예계 전체로 '후폭풍'

[자막뉴스] 과거 방송 장면도 파묘...해명에도 연예계 전체로 '후폭풍'

2025.12.11.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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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이 나를 가격 하더니 조진웅이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한 영화감독이 이런 내용을 개인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커지자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YTN 출연) : '뭔가 사정이 있었던 건 아닌가'라는 점을 이야기한 건데, 다만 언론에서는 그 가격을 당한 부분만 너무 지금 얘기가 되니까…]

'조진웅의 고교 후배'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과거 조진웅이 맞기만 하던 학교폭력 피해자에 가까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조진웅의 은퇴 선언 이후에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박나래 역시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갑질 의혹 고소장을 접수해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손수호 / 변호사 (YTN 출연) :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것이냐…. (매니저 측의) 합의도 없었고 용서도 없었다, 사과도 없었다, 이런 이야기 이후에 박나래 씨 측의 재반박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의혹이 형사 고발됐고, 보건복지부는 필요하면 행정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박나래가 방송 중 '링거를 맞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다시 주목되면서, 함께 출연한 가수 정재형에게 의혹이 번졌습니다.

정재형은 소속사를 통해 해당 사안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문제가 된 여성과는 친분은 물론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올 연말 연예계 사생활 논란이 빠르게 번져 동료 연예인과 방송 제작까지 흔드는 상황이 반복된 가운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ㅣ이정욱
디자인ㅣ박지원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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