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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씨를 둘러싼 의혹 중에서 일명 '주사 이모', 불법 의료 시술 논란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선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박나래 씨가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으로부터 여러 차례 수액 주사와 약 처치를 받았다는 의혹.
한 언론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주사 이모와 박 씨 측이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했습니다.
재구성된 메시지를 보면요.
박 씨 전 매니저 A씨가 취침 전 약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묻자, 처방전 모으고 있다고 답을 하고요.
붓기약 2달 취침약 2달 준비되었는데 어떻게 할까? 라는 메시지도 눈에 띕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어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은 의료법·약사법 위반으로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나래 씨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 왕진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 보면 불법 약 처방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입니다.
[함익병 /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 : (이제 박나래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마비 환자라든지 응급으로 쓰러진 환자가 아닌데 집으로 누군가를 불러서 주사 맞았다는 건 그럼 불법이겠네요?) 명백하게 불법이죠. 의사가 직접 와서 해줬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 주사를 직접 시술한 분이 의사인지 아닌지가 불명확하고 이게 병원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고. (박나래 씨가 처벌받는 건 아니에요?) 박나래 씨가 무면허 의료 시술이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연락해서 만나서 주사를 맞았다면 그때는 아마 이게 뭐 약간 법률적으로 얽힐 거예요.]
앵커ㅣ이세나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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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선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박나래 씨가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으로부터 여러 차례 수액 주사와 약 처치를 받았다는 의혹.
한 언론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주사 이모와 박 씨 측이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했습니다.
재구성된 메시지를 보면요.
박 씨 전 매니저 A씨가 취침 전 약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묻자, 처방전 모으고 있다고 답을 하고요.
붓기약 2달 취침약 2달 준비되었는데 어떻게 할까? 라는 메시지도 눈에 띕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어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은 의료법·약사법 위반으로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나래 씨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 왕진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 보면 불법 약 처방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입니다.
[함익병 /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 : (이제 박나래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마비 환자라든지 응급으로 쓰러진 환자가 아닌데 집으로 누군가를 불러서 주사 맞았다는 건 그럼 불법이겠네요?) 명백하게 불법이죠. 의사가 직접 와서 해줬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 주사를 직접 시술한 분이 의사인지 아닌지가 불명확하고 이게 병원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고. (박나래 씨가 처벌받는 건 아니에요?) 박나래 씨가 무면허 의료 시술이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연락해서 만나서 주사를 맞았다면 그때는 아마 이게 뭐 약간 법률적으로 얽힐 거예요.]
앵커ㅣ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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