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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동안 맹활약한 손흥민이 친정 토트넘 경기장을 찾아 작별 인사합니다.
토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우리 시간으로 오는 10일, 프라하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때 경기장을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우리나라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 기간에 LAFC 이적을 발표하면서 토트넘 팬들과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특히 손흥민의 `홈 커밍 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토트넘은 팬 자문위원회와 협력해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유산을 기리는 벽화 작업에 들어갔고, 프라하전에 앞서 완성될 예정입니다.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결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힘들게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을 때 저는 한국에 있었다. 이 때문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팬들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토트넘 팬들에게 지난 10년 동안 저와 제 가족에게 얼마나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는지 직접 말씀드릴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라며 "매우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지만 저와 클럽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기자ㅣ이정미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토트넘 SNS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토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우리 시간으로 오는 10일, 프라하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때 경기장을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우리나라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 기간에 LAFC 이적을 발표하면서 토트넘 팬들과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특히 손흥민의 `홈 커밍 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토트넘은 팬 자문위원회와 협력해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유산을 기리는 벽화 작업에 들어갔고, 프라하전에 앞서 완성될 예정입니다.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결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힘들게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을 때 저는 한국에 있었다. 이 때문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팬들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토트넘 팬들에게 지난 10년 동안 저와 제 가족에게 얼마나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는지 직접 말씀드릴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라며 "매우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지만 저와 클럽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기자ㅣ이정미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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