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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큰 국가 안보적인 이슈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전문가의 우려 섞인 경고가 나왔습니다.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한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범죄자가 금전 요구를 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보통 대규모 정보 탈취 후에는 시간을 두고 협박과 금전 요구가 이어지지만, 이번에는 그런 흐름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최 교수는 그 이유로 해킹 실력 과시, 기업에 대한 보복 감정, 쿠팡을 흔들기 위한 의도 등을 가능성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어 “쿠팡은 국민 생활과 물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이라, 이를 흔드는 행위는 국가 사이버 안보 이슈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유출 규모는 3,370만 명으로, “국가적 혼란을 초래할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보가 어디로 흘러갔는지 규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최 교수는 “내부자 소행으로 추정되는 만큼 기존 해커 사건보다 수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조해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인데, 정부가 명확한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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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규모 정보 탈취 후에는 시간을 두고 협박과 금전 요구가 이어지지만, 이번에는 그런 흐름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최 교수는 그 이유로 해킹 실력 과시, 기업에 대한 보복 감정, 쿠팡을 흔들기 위한 의도 등을 가능성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어 “쿠팡은 국민 생활과 물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이라, 이를 흔드는 행위는 국가 사이버 안보 이슈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유출 규모는 3,370만 명으로, “국가적 혼란을 초래할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보가 어디로 흘러갔는지 규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최 교수는 “내부자 소행으로 추정되는 만큼 기존 해커 사건보다 수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조해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인데, 정부가 명확한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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