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또?...'5000원' 초가성비 제품에 난리 [지금이뉴스]

다이소가 또?...'5000원' 초가성비 제품에 난리 [지금이뉴스]

2025.11.25.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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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판매중인 ‘초가성비 스피커’가 화제입니다. 특히 IT 유튜버들 사이에서 “맥북 스피커랑 구분이 안 된다”는 극찬이 나와 더욱 눈길을 끕니다. 단순히 저렴한 테크 제품이 아니라 실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붙은 아이템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입니다.

외형 자체만 보면 기존 스피커와 다를 게 없습니다. 패브릭 그릴, 유광 플라스틱, 튀는 포인트 없는 단순한 PC 유선 스피커입니다. 하지만 전원을 연결하고 재생 버튼을 눌렀을 때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사용자들은 “기대 이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가장 높게 평가되는 부분은 음성 전달력입니다. 인터뷰 녹취 파일을 들으면 말소리의 발음과 호흡이 또렷하게 들렸다는 후기가 이어집니다. 강의 영상 역시 중음역대가 불필요하게 강조되지 않고 목소리가 중심에 안정적으로 잡힌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저가형 스피커 특유의 화이트노이즈가 거의 없다는 후기도 상당합니다. 귀를 가까이 가져가야 들릴 정도라는 것입니다.

기술 스펙이나 외형이 화려한 제품은 아닙니다. 다이소 스피커는 5W + 5W 출력, USB 전원 + 3.5mm 오디오 잭 연결 방식으로 바닥 미끄럼 패드 등이 기본 구성입니다. 드라이버 설치 없이 PC·노트북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 크기입니다.

사용자들은 5000원이라는 가격을 언급하며 “이 가격이면 충분하다”고 반응했습니다. 재택근무, 화상회의, 강의 청취, 인터뷰 편집, 자막 작업처럼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입소문 난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함과 명확한 성능이 제대로 맞아떨어지면 5000원이라는 가격에 구입할 스피커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고가 스피커를 대체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목소리 중심 콘텐츠에 특화된 보조 스피커를 찾는 사용자라면 구매 후 만족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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