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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마지막으로 정청래 대표의 발언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달 초에 민주당 초선 의원들 워크숍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딴지일보가 민심의 바로미터다라고 해서 논란입니다. 딴지일보면 김어준 씨가 발행하는 친여 성향의 커뮤니티 겸 인터넷 매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발언은 어떻게 보시나요?
◇ 강성필>정청래 대표가 초선 의원들에게 정치를 함에 있어서 민심, 당심 이런 것에 예민하게 귀를 기울이고 또 이런 것을 예민하게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SNS다 이런 얘기를 하는 과정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과몰입을 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됐죠. 그러면 저희 민주당도 전한길 씨와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에 대해서 저희가 비판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김어준 씨가 운영하고 있는 저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 방송이 사실 11월달 평균 동시 접속자가 9만 명이 넘는답니다. 그리고 이슈가 있을 때는 20~30만 명이 훨씬 넘는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것은 어쨌든 당심이나 민심이 확실히 그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에 모여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이고 객관적인 지표인 거예요. 그런 것에 있어서 예민하게 청취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청취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다 따라가는 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민심과 당심이 이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느냐에 대해서는 사실 정치인으로서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것이 취지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커>당심과 민심이 상당 부분 모여 있다 이렇게 보셨습니다.
◇ 정광재>저는 이 발언 듣고 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평소에 정치를 저렇게 하는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딴지일보가 민심이라고 파악하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얘기하는 것이 민심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종의 이게 확증편향이고 에코챔버 효과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딴지일보에서만 보는 이야기만 듣고 이게 민심이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민심과는 동떨어진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만 대표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성필 부대변인께 묻습니다, 그러면. 실제 딴지일보 자주 가셔서 민심 자주 파악하십니까? 그게 실제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갖고 있는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딴지일보나 김어준 씨가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나 이것이 과거에도 그랬고 음모론과 정치 양극화를 가속화시키는 아주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이 오히려 민주당을 민심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초선 의원들에게 격려하듯이 여기에 가서 민심을 파악하라고 했다는 당대표의 의식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앵커>물으셨으니까 짧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강성필>김어준 씨 관련해서 사실 지난 계엄 때 많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김어준 씨도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일이 하나에서 열까지 다 잘했다고 할 수는 없죠. 하지만 제가 방금 말씀드렸듯이 김어준 씨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매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분명히 그에 대한 공감이 있고 그러한 공감 내용에 대해서는 한번 살필 필요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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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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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마지막으로 정청래 대표의 발언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달 초에 민주당 초선 의원들 워크숍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딴지일보가 민심의 바로미터다라고 해서 논란입니다. 딴지일보면 김어준 씨가 발행하는 친여 성향의 커뮤니티 겸 인터넷 매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발언은 어떻게 보시나요?
◇ 강성필>정청래 대표가 초선 의원들에게 정치를 함에 있어서 민심, 당심 이런 것에 예민하게 귀를 기울이고 또 이런 것을 예민하게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SNS다 이런 얘기를 하는 과정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과몰입을 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됐죠. 그러면 저희 민주당도 전한길 씨와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에 대해서 저희가 비판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김어준 씨가 운영하고 있는 저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 방송이 사실 11월달 평균 동시 접속자가 9만 명이 넘는답니다. 그리고 이슈가 있을 때는 20~30만 명이 훨씬 넘는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것은 어쨌든 당심이나 민심이 확실히 그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에 모여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이고 객관적인 지표인 거예요. 그런 것에 있어서 예민하게 청취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청취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다 따라가는 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민심과 당심이 이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느냐에 대해서는 사실 정치인으로서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것이 취지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커>당심과 민심이 상당 부분 모여 있다 이렇게 보셨습니다.
◇ 정광재>저는 이 발언 듣고 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평소에 정치를 저렇게 하는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딴지일보가 민심이라고 파악하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얘기하는 것이 민심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종의 이게 확증편향이고 에코챔버 효과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딴지일보에서만 보는 이야기만 듣고 이게 민심이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민심과는 동떨어진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만 대표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성필 부대변인께 묻습니다, 그러면. 실제 딴지일보 자주 가셔서 민심 자주 파악하십니까? 그게 실제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갖고 있는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딴지일보나 김어준 씨가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나 이것이 과거에도 그랬고 음모론과 정치 양극화를 가속화시키는 아주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이 오히려 민주당을 민심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초선 의원들에게 격려하듯이 여기에 가서 민심을 파악하라고 했다는 당대표의 의식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앵커>물으셨으니까 짧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강성필>김어준 씨 관련해서 사실 지난 계엄 때 많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김어준 씨도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일이 하나에서 열까지 다 잘했다고 할 수는 없죠. 하지만 제가 방금 말씀드렸듯이 김어준 씨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매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분명히 그에 대한 공감이 있고 그러한 공감 내용에 대해서는 한번 살필 필요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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