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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최근 들어서 비트코인 가격, 굉장히 안 좋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비트코인 가격이 정리받는 국면이 된 겁니까?
◇ 채상미>
가격 보시면 9만 1000달러 정도잖아요. 지금 고점 대비 20%에서 30% 정도 조정을 받았어요. 4월 이후에 급속하게 상승했는데 상승분을 다 반납한 셈인데요. 이유를 보시면 세 가지 정도로 정리가 되거든요. 첫 번째는 글로벌하게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랑 금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이 금리인하를 빨리 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이게 느리거든요. 그러니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장주, 테크놀리지 관련주, 가상자산과 같이 고위험자산에서 일단 빼서 현금으로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두 번째는 파생상품 시장의 레버리지 청산, 이게 이번의 핵심 비트코인 떨어진 이유로 꼽히고 있는데요. 무기한 선물옵션 시장에서 과열됐던 롱포지션 올릴 거라고 청산이 됐단 말이죠.
◆ 앵커>그러니까 매수 성향을 말씀하시는 거죠?
◇ 채상미>
그래서 현물 가격보다 선물 가격이 먼저 폭락을 했어요. 그래서 그 충격이 다시 현물시장으로 전이되는 전형적인 패턴이 나타났다, 이렇게 보이고요. JP모건도 최근 노트에서 보니까 이번 비트코인 하락의 주요 원인이 파생상품 청산 때문에 조정이 이어난 거다, 이렇게 진단을 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전세계적으로 정책하고 규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게 가상자산 시장이에요. 그래서 각국이 아직까지도 가상자산에 대해서 과세 일정에 대해서 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그다음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 규제정책을 만들고 있고. 그리고 일부 거래소의 디파이 프로젝트 관련해서 어떻게 규제할 것이냐 규제 리스크가 남아 있단 말이죠. 그래서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어떤 뉴스가 나오냐에 따라서 가격이 계속 출렁이는 장세가 된 척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인데요. 단순한 가격 조정도 있었고 레버리지 청산이 같이 겹쳐서 폭락이 됐다, 이렇게 보입니다.
◆ 앵커>지금은 많이 빠졌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17만 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 이런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채상미>이게 JP모건이 17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얘기를 했고요. 최근에 비트코인이 가치조정 수단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거든요. 이게 JP 모건이 17만 달러까지 비트코인이 상승할 수 있다고 얘기한 건 그냥 예측한 건 아니고요. 금과의 상대 가치를 이용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디지털 금, 비트코인 이렇게 인식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이 금에 얼마만큼 투자하냐 투자 규모를 보고요. 그다음에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을 분석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봤을 때 비트코인이 금에 비해서 변동성이 과거에는 4~5배 됐다면 지금은 2배 이하로 줄었단 말이죠. 조정계수를 넣었더니 금에 비해서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서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17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거거든요. 그리고 캐시 우드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결제수단은 스페이블코인이 갈 거고 실제 데이터에서 분석을 하고 확인이 됐다고 보여져요. 그래서 평가는 구조적으로 중장기 비트코인 상승 요인은 계속되는데 왜 그러냐면 반감기가 있고요. ETF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관에 자금이 유입될 거라고 보고 디지털 금이라고 이해되고 있는 이 네러비브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측면이 있고요. 다만 단기적으로는 고위험, 고변동 자산았는 건 잊으면 안 될 것 같고. 30%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과거에 50% 이상 떨어진 적도 있잖아요. 그래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 일부 5~10% 내에서 장기 분산 매수하는 건 오케이인데 이게 레버리지 투자한다거나 올인한다거나 이건 위험 대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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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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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최근 들어서 비트코인 가격, 굉장히 안 좋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비트코인 가격이 정리받는 국면이 된 겁니까?
◇ 채상미>
가격 보시면 9만 1000달러 정도잖아요. 지금 고점 대비 20%에서 30% 정도 조정을 받았어요. 4월 이후에 급속하게 상승했는데 상승분을 다 반납한 셈인데요. 이유를 보시면 세 가지 정도로 정리가 되거든요. 첫 번째는 글로벌하게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랑 금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이 금리인하를 빨리 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이게 느리거든요. 그러니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장주, 테크놀리지 관련주, 가상자산과 같이 고위험자산에서 일단 빼서 현금으로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두 번째는 파생상품 시장의 레버리지 청산, 이게 이번의 핵심 비트코인 떨어진 이유로 꼽히고 있는데요. 무기한 선물옵션 시장에서 과열됐던 롱포지션 올릴 거라고 청산이 됐단 말이죠.
◆ 앵커>그러니까 매수 성향을 말씀하시는 거죠?
◇ 채상미>
그래서 현물 가격보다 선물 가격이 먼저 폭락을 했어요. 그래서 그 충격이 다시 현물시장으로 전이되는 전형적인 패턴이 나타났다, 이렇게 보이고요. JP모건도 최근 노트에서 보니까 이번 비트코인 하락의 주요 원인이 파생상품 청산 때문에 조정이 이어난 거다, 이렇게 진단을 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전세계적으로 정책하고 규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게 가상자산 시장이에요. 그래서 각국이 아직까지도 가상자산에 대해서 과세 일정에 대해서 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그다음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 규제정책을 만들고 있고. 그리고 일부 거래소의 디파이 프로젝트 관련해서 어떻게 규제할 것이냐 규제 리스크가 남아 있단 말이죠. 그래서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어떤 뉴스가 나오냐에 따라서 가격이 계속 출렁이는 장세가 된 척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인데요. 단순한 가격 조정도 있었고 레버리지 청산이 같이 겹쳐서 폭락이 됐다, 이렇게 보입니다.
◆ 앵커>지금은 많이 빠졌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17만 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 이런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채상미>이게 JP모건이 17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얘기를 했고요. 최근에 비트코인이 가치조정 수단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거든요. 이게 JP 모건이 17만 달러까지 비트코인이 상승할 수 있다고 얘기한 건 그냥 예측한 건 아니고요. 금과의 상대 가치를 이용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디지털 금, 비트코인 이렇게 인식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이 금에 얼마만큼 투자하냐 투자 규모를 보고요. 그다음에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을 분석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봤을 때 비트코인이 금에 비해서 변동성이 과거에는 4~5배 됐다면 지금은 2배 이하로 줄었단 말이죠. 조정계수를 넣었더니 금에 비해서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서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17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거거든요. 그리고 캐시 우드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결제수단은 스페이블코인이 갈 거고 실제 데이터에서 분석을 하고 확인이 됐다고 보여져요. 그래서 평가는 구조적으로 중장기 비트코인 상승 요인은 계속되는데 왜 그러냐면 반감기가 있고요. ETF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관에 자금이 유입될 거라고 보고 디지털 금이라고 이해되고 있는 이 네러비브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측면이 있고요. 다만 단기적으로는 고위험, 고변동 자산았는 건 잊으면 안 될 것 같고. 30%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과거에 50% 이상 떨어진 적도 있잖아요. 그래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 일부 5~10% 내에서 장기 분산 매수하는 건 오케이인데 이게 레버리지 투자한다거나 올인한다거나 이건 위험 대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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