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썩 쭈그려 앉더니"... 경복궁에서 발견된 충격적 장면 [지금이뉴스]

"털썩 쭈그려 앉더니"... 경복궁에서 발견된 충격적 장면 [지금이뉴스]

2025.11.12.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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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경복궁에서 대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날 한 제보자가 10일 오후 종로구 경복궁에서 찍힌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여기에는 훤한 대낮에 양손에 휴지를 움켜쥔 남성이 돌담 아래에 쭈그리고 앉아 대변을 보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곁에는 일행으로 추정되는 다른 여성도 용변을 보고 있었는데, 여성의 하얀 바지에는 소변으로 추정되는 얼룩이 묻어 있었습니다.

남녀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제지당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진이 찍힌 장소는 사적 제117호로 등록된 경복궁의 북문, 신무문의 돌담 앞이었습니다. 문화재 주변은 공공장소로 이들 남녀의 행동은 기물 훼손이나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제보자는 "이날 중국인 수십 명이 단체 관광을 왔는데 그 일행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자ㅣ정윤주
오디오ㅣAI 앵커
제작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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