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방에 '깜짝 등장'...아이폰 에어 홍보한 팀 쿡 [지금이뉴스]

중국 라방에 '깜짝 등장'...아이폰 에어 홍보한 팀 쿡 [지금이뉴스]

2025.10.15.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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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틱톡 플랫폼 더우인(중국 틱톡)에 깜짝 등장해 아이폰17 에어의 중국 출시 일정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e심 인증 문제로 연기됐던 아이폰 에어는 13일 방송에서 사전 주문이 17일부터 시작되며, 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에어는 256GB 모델 7,999위안, 512GB 9,999위안, 1TB 1만1,999위안으로 책정됐습니다.

쿡 CEO는 방송 중 주머니에서 기기를 직접 꺼내 “사용이 편리하고 매우 가볍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이폰 에어는 다른 기종과 달리 e심에만 의존하며 두께를 줄인 아이폰의 첫 모델입니다.

중국에서는 아이폰 에어를 계기로 e심 도입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중국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모바일이 e심 서비스 승인을 받으며 온라인 예약과 지역 서비스 센터에서 e심 서비스 활성화가 가능해졌고, 화웨이·오포·샤오미 등 현지 제조사들도 e심 휴대폰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쿡 CEO는 지난해 중국을 세 번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벌써 두 차례 방문했으며, 공급망·연구개발·사회적 책임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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