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염승환 LS 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서 고급 리튬이온 배터리 그리고 인조 다이아몬드 수출 통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런 보도도 나오더라고요.
◆염승환> 그러니까 리튬 이온 배터리라는 건 전기차라든가 요즘에 에너지 저장장치, ESS에 들어가는 건데 대부분의 이런 배터리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데 미국도 마찬가지거든요. 미국에서 지금 사용되는 배터리의 많은 부분이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 수출을 통제하게 된다면 미국 경제에 약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또 인조다이아몬드 같은 경우는 국내에 좋지 않은 게 이게 주로 반도체 쪽에 많이 사용되거든요. 반도체 가공하는 데 쓰이는 소재 중의 하나다 보니까 이게 만약에 수출 통제에 들어가게 된다면 특히 반도체 같은 경우는 이번 내용에 의하면 첨단반도체 제조할 때는 중국의 개별 허가를 받아야 된다, 이거 수출을 할 때. 그런 내용들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만약에 중국산 인조다이아몬드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일정 부분. 물론 지금 어느 정도 충분한 재고는 있겠지만 그 재고가 소진됐을 때 일일이 개별 허가를 받아야 된다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국내 반도체나 경기에도 약간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희토류의 경우 반도체 생산에 핵심 광물이잖아요. 그런 만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도 희토류 공급처를 탈중국화하려는 그런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요?
◆염승환> 안 그래도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중국산 비중이 높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 대만의 TSMC도 아마 이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나왔던 뉴스를 보면 대만 같은 경우는 이미 어느 정도 탈중국을 해놨기 때문에 큰 영향은 안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 같은 경우도 물론 삼성과 SK하이닉스가 그동안 많이 다변화를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격파를 피할 수 있겠지만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계속해서 이런 갈등들이 이어진다면 결국 반도체 공정 쪽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당연히 탈중국을 계속 소재 쪽에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고 또 국내 자체적인 희토류라든가 이런 걸 가공할 수 있는 그런 기업들도 육성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염승환 LS 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서 고급 리튬이온 배터리 그리고 인조 다이아몬드 수출 통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런 보도도 나오더라고요.
◆염승환> 그러니까 리튬 이온 배터리라는 건 전기차라든가 요즘에 에너지 저장장치, ESS에 들어가는 건데 대부분의 이런 배터리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데 미국도 마찬가지거든요. 미국에서 지금 사용되는 배터리의 많은 부분이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 수출을 통제하게 된다면 미국 경제에 약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또 인조다이아몬드 같은 경우는 국내에 좋지 않은 게 이게 주로 반도체 쪽에 많이 사용되거든요. 반도체 가공하는 데 쓰이는 소재 중의 하나다 보니까 이게 만약에 수출 통제에 들어가게 된다면 특히 반도체 같은 경우는 이번 내용에 의하면 첨단반도체 제조할 때는 중국의 개별 허가를 받아야 된다, 이거 수출을 할 때. 그런 내용들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만약에 중국산 인조다이아몬드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일정 부분. 물론 지금 어느 정도 충분한 재고는 있겠지만 그 재고가 소진됐을 때 일일이 개별 허가를 받아야 된다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국내 반도체나 경기에도 약간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희토류의 경우 반도체 생산에 핵심 광물이잖아요. 그런 만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도 희토류 공급처를 탈중국화하려는 그런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요?
◆염승환> 안 그래도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중국산 비중이 높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 대만의 TSMC도 아마 이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나왔던 뉴스를 보면 대만 같은 경우는 이미 어느 정도 탈중국을 해놨기 때문에 큰 영향은 안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 같은 경우도 물론 삼성과 SK하이닉스가 그동안 많이 다변화를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격파를 피할 수 있겠지만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계속해서 이런 갈등들이 이어진다면 결국 반도체 공정 쪽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당연히 탈중국을 계속 소재 쪽에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고 또 국내 자체적인 희토류라든가 이런 걸 가공할 수 있는 그런 기업들도 육성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