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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짧게 밀고 거수경례를 하는 이 사람, 바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24살 이지호 씨입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 통역장교로 입소를 했는데요.
어머니인 임세령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 씨가 동행했지만, 아버지인 이재용 회장은 업무로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날 함께 입영한 139기 학사사관 후보생은 모두 84명.
생활관과 훈련장을 둘러본 뒤, 입영식에서 가족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씨는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을 가졌지만, 병역 의무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는데 매우 드문 사례로 전해집니다.
11주간 장교 교육을 받고 오는 11월 말 해군 소위로 임관해 39개월간 복무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다”, 병역 회피로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 지금 보고 있냐” 등의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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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입영한 139기 학사사관 후보생은 모두 84명.
생활관과 훈련장을 둘러본 뒤, 입영식에서 가족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씨는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을 가졌지만, 병역 의무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는데 매우 드문 사례로 전해집니다.
11주간 장교 교육을 받고 오는 11월 말 해군 소위로 임관해 39개월간 복무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다”, 병역 회피로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 지금 보고 있냐” 등의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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