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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석축에 낙서를 한 7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1일) 오전 8시 10분, 경복궁 근무자가 광화문 석축에 낙서 중인 70대 김 모 씨를 발견해 현장에서 저지한 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검은 매직으로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글을 쓴 이유와 배경 등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 고궁박물관 유물 보존처리 전문가들이 낙서를 지우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김 씨에게 원상복구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복궁은 앞서도 스프레이 낙서로 오염된 바 있습니다.
2023년 말 10대 청소년이 '낙서하면 300만원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에 스프레이 낙서를 남겼습니다.
이 낙서를 지우는 데 약 1억3천100만원이 쓰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기자: 신지원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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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김 씨는 검은 매직으로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글을 쓴 이유와 배경 등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 고궁박물관 유물 보존처리 전문가들이 낙서를 지우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김 씨에게 원상복구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복궁은 앞서도 스프레이 낙서로 오염된 바 있습니다.
2023년 말 10대 청소년이 '낙서하면 300만원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에 스프레이 낙서를 남겼습니다.
이 낙서를 지우는 데 약 1억3천100만원이 쓰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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