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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어민들이 북한의 방사능 폐수 방류로 접경지역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방사능이 검출됐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들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그제(11일) 해당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린 유튜버에 대해 석모도 매음어촌계 주민들이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유튜버들이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 바닷물의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을 올려 어업활동, 관광객 유치에 악영향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몇몇 유튜브 채널에는 강화도 해수욕장에서 방사능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현장 조사 결과 강화도 해수의 방사능 수치는 정상 범위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는 마쳤다며 해당 유튜버들의 신원을 특정해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유서현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 강화경찰서는 그제(11일) 해당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린 유튜버에 대해 석모도 매음어촌계 주민들이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유튜버들이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 바닷물의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을 올려 어업활동, 관광객 유치에 악영향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몇몇 유튜브 채널에는 강화도 해수욕장에서 방사능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현장 조사 결과 강화도 해수의 방사능 수치는 정상 범위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는 마쳤다며 해당 유튜버들의 신원을 특정해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유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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