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상당히 당황스럽다"...전해진 '유임' 소식에 밝힌 소감 [지금이뉴스]

송미령 "상당히 당황스럽다"...전해진 '유임' 소식에 밝힌 소감 [지금이뉴스]

2025.06.23.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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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분골쇄신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장관직 유임에 대한 소감을 묻자 "농정이 더 발전하고 우리 농업인의 삶이 나아질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본인도 상당히 당황스럽다면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어느 때보다도 무겁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하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유임하도록 결정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 "보수와 진보의 구분 없이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와 실력으로 판단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실용주의에 기반한 인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업·농촌 정책 방향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지난 2023년 12월 29일 전 정부 두 번째 농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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