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돌풍과 벼락 동반...장마 시작부터 요란한 '극한호우' 예고

[자막뉴스] 돌풍과 벼락 동반...장마 시작부터 요란한 '극한호우' 예고

2025.06.19.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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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는 오늘 오후, 서쪽 지역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오늘 밤엔 비가 강하지 않겠지만, 내일부터는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에는 120mm 이상, 충청 이남에도 지역에 따라 100mm를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북한에도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접경 지역의 하천들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어 임진강과 한탄강 주변 경기, 강원 북부 지역은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좁은 정체전선의 특성상, 지역마다 비의 양과 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비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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