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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군 수뇌부 2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의 뛰어난 정보력이 있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은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에 미국의 도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이란 관련 정보는 이스라엘의 모사드가 훨씬 더 뛰어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일어서는 사자' 작전 개시 이후 이란 정권의 안보기관 지휘관 20여명이 제거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 센터장은 "지금 이란 내에 모사드가 정말 얼마나 깊이 침투되어 있는지 이번 공습이나 작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정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 모사드가 이란 군부 핵심 수뇌부를 한 곳에 유인하기 위해서 안보랑 핵 프로그램 관련 굉장히 중요한 회의가 있다고 가장을 해서 특정 장소에 그 사람들이 다 모이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표적 인사들이 이 특정 회의 장소에 집결한 후 미리 구축해 놓은 비밀 드론 기지를 전격 가동시켜서 정밀 자폭 드론이 건물 내부를 정조준해서 타격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센터장은 이란의 약한 군사력을 언급하며 전면전으로의 확대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더해 "모사드의 침투 정도를 가늠하게 어려운 상태임을 파악한 이란 군부가, 공격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를 것"이라며 "(공격한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을 향해서, 내부에서 또 어떻게 정보망이 뚫렸을지 가늠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춤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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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스라엘군은 '일어서는 사자' 작전 개시 이후 이란 정권의 안보기관 지휘관 20여명이 제거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 센터장은 "지금 이란 내에 모사드가 정말 얼마나 깊이 침투되어 있는지 이번 공습이나 작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정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 모사드가 이란 군부 핵심 수뇌부를 한 곳에 유인하기 위해서 안보랑 핵 프로그램 관련 굉장히 중요한 회의가 있다고 가장을 해서 특정 장소에 그 사람들이 다 모이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표적 인사들이 이 특정 회의 장소에 집결한 후 미리 구축해 놓은 비밀 드론 기지를 전격 가동시켜서 정밀 자폭 드론이 건물 내부를 정조준해서 타격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센터장은 이란의 약한 군사력을 언급하며 전면전으로의 확대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더해 "모사드의 침투 정도를 가늠하게 어려운 상태임을 파악한 이란 군부가, 공격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를 것"이라며 "(공격한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을 향해서, 내부에서 또 어떻게 정보망이 뚫렸을지 가늠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춤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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