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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백여 발을 추가로 발사하면서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하이파 등 주요 도시에서는 대피령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밤사이 공습으로 10명이 추가로 사망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고요, 부상자는 2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도 7명입니다.
이스라엘도 공습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핵 시설과 수도 테헤란 곳곳을 겨냥한 데 이어, 테헤란에 있는 이란 국방부 건물과 핵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방어혁신연구기구 건물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남부 걸프해역에 있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해 생산이 한때 중단됐고, 테헤란 인근 석유 저장고도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서부에서 테헤란까지 제공권을 확보했다고 강조했고,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테헤란이 불타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이란 외무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중요한 얘기를 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면 이란도 대응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는데 양국의 피해가 매일 커지는 상황에서 일단 상호 공습을 멈추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기자ㅣ조수현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밤사이 공습으로 10명이 추가로 사망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고요, 부상자는 2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도 7명입니다.
이스라엘도 공습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핵 시설과 수도 테헤란 곳곳을 겨냥한 데 이어, 테헤란에 있는 이란 국방부 건물과 핵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방어혁신연구기구 건물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남부 걸프해역에 있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해 생산이 한때 중단됐고, 테헤란 인근 석유 저장고도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서부에서 테헤란까지 제공권을 확보했다고 강조했고,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테헤란이 불타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이란 외무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중요한 얘기를 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면 이란도 대응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는데 양국의 피해가 매일 커지는 상황에서 일단 상호 공습을 멈추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기자ㅣ조수현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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