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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천t급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어제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구축함의 건조와 원상복원에 공헌한 함선공업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했다며, 이번에 진수한 구축함이 사고 선박임을 확인했습니다.
북한 구축함은 지난달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열린 진수식 도중에 배 뒷부분이 물에 먼저 들어가고 뱃머리가 육지에 걸리면서 넘어졌습니다.
앞서 통신은 구축함의 상태를 진단한 후 라진 배수리 공장에서 세밀한 복구 작업이 7∼10일간 이어질 것이라고 지난 6일 보도했는데, 최초 사고 발생 23일 만에 복구를 마친 것입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이 함정의 함급은 지난 4월 진수한 '최현급'이라고 밝혀 5천t급 구축함임을 확인했고 함명은 '강건호'로 명명됐습니다.
기자ㅣ신현준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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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어제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구축함의 건조와 원상복원에 공헌한 함선공업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했다며, 이번에 진수한 구축함이 사고 선박임을 확인했습니다.
북한 구축함은 지난달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열린 진수식 도중에 배 뒷부분이 물에 먼저 들어가고 뱃머리가 육지에 걸리면서 넘어졌습니다.
앞서 통신은 구축함의 상태를 진단한 후 라진 배수리 공장에서 세밀한 복구 작업이 7∼10일간 이어질 것이라고 지난 6일 보도했는데, 최초 사고 발생 23일 만에 복구를 마친 것입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이 함정의 함급은 지난 4월 진수한 '최현급'이라고 밝혀 5천t급 구축함임을 확인했고 함명은 '강건호'로 명명됐습니다.
기자ㅣ신현준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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