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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요청서가 국회에 접수가 됐습니다. 야당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데 불법정치자금 수수, 반미주의자 의혹이 핵심이슈죠?
◆정연국> 말하자면 국가관, 도덕성 두 가지가 문제가 되죠. 국가관은 반미주의가 아직 있는 거 아니냐. 그건 일단 학생시절인데 아직까지 그 인식이 그대로 있느냐는 거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본인의 생각을 정확히 들어봐야 되는 부분이고 또 하나는 도덕성 부분은 정치자금 수수가 두 차례나 있었다는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 추징금을 다 내지 않고 있다는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인은 조금씩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지난 총선 때 보면 완납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재산등록을 보니까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조금씩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완납을 했다고 하는 부분은 명확하게 지금 확인이 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 같고.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성도 도덕성입니다마는 지금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과거 주한미군에 대한 발언, 이런 부분도 있고 해서 총리와 대통령이 미국에 대한 인식이 좀 부정적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이 우려하는 바이기 때문에 이런 점에 대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좀 해소되는 그런 과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해명을 내놓긴 했더라고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배종호>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되겠는데요. 정치자금과 관련해서 처벌받은 것은 두 차례가 아니고 한 차례입니다. 논란은 두 차례가 있었는데 결국 두 건 중 한 건은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이 내려졌기 때문에 한 건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불법적으로 정치자금 받은 것은 잘못된 거죠. 이 부분과 관련해서 최종 벌금 600만 원. 그리고 추징금 7억 2000만 원에 해당이 돼서 피선거권이 박탈돼서 5년 동안 정치활동을 못했고 이게 2007년도 일입니다. 2025년이니까 거의 20년 가까이 지난 사건인데. 그 이후에 충분히 말씀드린 대로 사법적 처벌을 받았고 이후에 또 선출직 국회의원에 여러 차례 당선이 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책임을 묻는 것은 좀 지나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그리고 국가관과 관련해서는 지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보다 더 투철한 사람이 있을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미리 최초로 경고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잘못된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가장 잘못된 사람이죠. 그리고 반미주의자다라고 관련해서는 대학생 시절에 운동권 투쟁, 그래서 미문화원 점거사건을 예로 드는데 당시 군부독재를 상대로 투쟁하지 않는 대학생, 또 그런 젊은이가 있었는가. 저는 80학번이었거든요. 저도 당연히 가두시위에 나갔었죠.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반미주의자라는 것은 논리가 맞지 않고요. 실제로 김민석 후보자 같은 경우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향해서, 이런 분을 향해서 반미주의자다라는 것은 한마디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 그래서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아내기는 어려운 정치공세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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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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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요청서가 국회에 접수가 됐습니다. 야당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데 불법정치자금 수수, 반미주의자 의혹이 핵심이슈죠?
◆정연국> 말하자면 국가관, 도덕성 두 가지가 문제가 되죠. 국가관은 반미주의가 아직 있는 거 아니냐. 그건 일단 학생시절인데 아직까지 그 인식이 그대로 있느냐는 거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본인의 생각을 정확히 들어봐야 되는 부분이고 또 하나는 도덕성 부분은 정치자금 수수가 두 차례나 있었다는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 추징금을 다 내지 않고 있다는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인은 조금씩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지난 총선 때 보면 완납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재산등록을 보니까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조금씩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완납을 했다고 하는 부분은 명확하게 지금 확인이 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 같고.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성도 도덕성입니다마는 지금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과거 주한미군에 대한 발언, 이런 부분도 있고 해서 총리와 대통령이 미국에 대한 인식이 좀 부정적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이 우려하는 바이기 때문에 이런 점에 대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좀 해소되는 그런 과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해명을 내놓긴 했더라고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배종호>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되겠는데요. 정치자금과 관련해서 처벌받은 것은 두 차례가 아니고 한 차례입니다. 논란은 두 차례가 있었는데 결국 두 건 중 한 건은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이 내려졌기 때문에 한 건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불법적으로 정치자금 받은 것은 잘못된 거죠. 이 부분과 관련해서 최종 벌금 600만 원. 그리고 추징금 7억 2000만 원에 해당이 돼서 피선거권이 박탈돼서 5년 동안 정치활동을 못했고 이게 2007년도 일입니다. 2025년이니까 거의 20년 가까이 지난 사건인데. 그 이후에 충분히 말씀드린 대로 사법적 처벌을 받았고 이후에 또 선출직 국회의원에 여러 차례 당선이 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책임을 묻는 것은 좀 지나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그리고 국가관과 관련해서는 지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보다 더 투철한 사람이 있을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미리 최초로 경고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잘못된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가장 잘못된 사람이죠. 그리고 반미주의자다라고 관련해서는 대학생 시절에 운동권 투쟁, 그래서 미문화원 점거사건을 예로 드는데 당시 군부독재를 상대로 투쟁하지 않는 대학생, 또 그런 젊은이가 있었는가. 저는 80학번이었거든요. 저도 당연히 가두시위에 나갔었죠.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반미주의자라는 것은 논리가 맞지 않고요. 실제로 김민석 후보자 같은 경우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향해서, 이런 분을 향해서 반미주의자다라는 것은 한마디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 그래서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아내기는 어려운 정치공세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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