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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확장세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배터리 3사가 점유율 역전당했네요.
◆이정환> 점유율 역전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중국이 과반을 넘어서 얼마나 더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냐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이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명확한데 중국의 전기차 생산이 전 세계 생산의 50%를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국 내 배터리 수요만 충족한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큰 시장. 그렇기 때문에 중국 배터리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중국은 미국하고 달리 전기차에 대해서 강력하게 나가고 있거든요.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의지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망상으로 나쁘지 않다. 그런데 우리나라 배터리 공급업체들이 중국 자동차에 공급하기는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이 굉장히 커지고 이차전지 시장이 중국으로 재편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기반에는 R&D 투자가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제1의 배터리 업체는 CATL이라는 중국 업체인데 CATL이 하는 R&D 규모가 LG앤솔을 포함한 3사 규모보다 크다고 예측하고 있거든요. 갈그만큼 미래 성장이 예측되기 때문에 R&D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중국도 저금리로 투자하면서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장을 해서 돈도 많이 모을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미래 전망성 역시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한 포인트만 말씀드리면 기술력 역시 중국이 앞서간다는 의견, 예전에는 뒤처진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CATL이 나트륨배터리라는 굉장히 새로운 소재의 배터리를 얘기하면서 50분의 1 가격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2차전지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해가 있을까 봐 말씀드리면 조금 전에 점유율 중국이 앞섰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거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기준이고 중국을 포함한 예전에 역전된 상황입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신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는 완전히 사면초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대체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됩니까?
◆이정환> 기술혁신으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자국 내에서 보조금을 주면서 성장하고 있고요. 미국은 이차전지에 대해서 보조금을 줄이는 양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물론 트럼프 행정부가 바뀌면 이차전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보조감세를 줄이면서 우리가 진출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 대한 수요는 줄고 있고 이렇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하는 데다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CATL이라든지 이런 중국의 업체들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이라든지 수요이라든지 모든 측면에서 불리한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혁신기술을 이야기하는데 이차전지 시장은 아무래도 전고체 배터리, 지금은 액체로 된 배터리 안이 되어 있는데 고체로 바꾸면서 퀀텀리뷰를 할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방법, 정부가 도와줘야 되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에는 기술밖에 없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정환 한양대학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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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확장세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배터리 3사가 점유율 역전당했네요.
◆이정환> 점유율 역전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중국이 과반을 넘어서 얼마나 더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냐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이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명확한데 중국의 전기차 생산이 전 세계 생산의 50%를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국 내 배터리 수요만 충족한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큰 시장. 그렇기 때문에 중국 배터리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중국은 미국하고 달리 전기차에 대해서 강력하게 나가고 있거든요.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의지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망상으로 나쁘지 않다. 그런데 우리나라 배터리 공급업체들이 중국 자동차에 공급하기는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이 굉장히 커지고 이차전지 시장이 중국으로 재편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기반에는 R&D 투자가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제1의 배터리 업체는 CATL이라는 중국 업체인데 CATL이 하는 R&D 규모가 LG앤솔을 포함한 3사 규모보다 크다고 예측하고 있거든요. 갈그만큼 미래 성장이 예측되기 때문에 R&D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중국도 저금리로 투자하면서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장을 해서 돈도 많이 모을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미래 전망성 역시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한 포인트만 말씀드리면 기술력 역시 중국이 앞서간다는 의견, 예전에는 뒤처진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CATL이 나트륨배터리라는 굉장히 새로운 소재의 배터리를 얘기하면서 50분의 1 가격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2차전지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해가 있을까 봐 말씀드리면 조금 전에 점유율 중국이 앞섰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거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기준이고 중국을 포함한 예전에 역전된 상황입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신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는 완전히 사면초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대체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됩니까?
◆이정환> 기술혁신으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자국 내에서 보조금을 주면서 성장하고 있고요. 미국은 이차전지에 대해서 보조금을 줄이는 양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물론 트럼프 행정부가 바뀌면 이차전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보조감세를 줄이면서 우리가 진출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 대한 수요는 줄고 있고 이렇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하는 데다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CATL이라든지 이런 중국의 업체들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이라든지 수요이라든지 모든 측면에서 불리한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혁신기술을 이야기하는데 이차전지 시장은 아무래도 전고체 배터리, 지금은 액체로 된 배터리 안이 되어 있는데 고체로 바꾸면서 퀀텀리뷰를 할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방법, 정부가 도와줘야 되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에는 기술밖에 없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정환 한양대학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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