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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졸업생 커뮤니티에 부모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1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서울대 졸업생 게시판에 작성된 것으로, 한 남성이 키가 작다는 이유로 부모를 원망하며 폭언을 쏟아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에브리타임은 재학 증명서, 졸업 증명 자료 등 실제 해당 대학교 소속 대학생 인증을 거쳐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글쓴이 A씨는 “친구들한테 소개 좀 부탁해 보라는 엄마(156㎝)”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뒤, “키(167㎝)가 작아서 소개팅에서 거절당했다”며 “내가 죽기 전에 아빠(165㎝)는 반드시 XX 내야겠다”며 잔혹한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졸업생들은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문제는 키가 아니라 인성”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아버지도 작은 키지만 결혼하셨다”고 지적하자, A씨는 “그땐 강간범도 결혼하던 시대”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여성들이 키가 아니라 인성을 본 것”, “서울대 졸업생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혐오를 자기 합리화 도구로 쓰는 건 위험하다”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제작 | 이 선
사진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해당 게시물은 지난 1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서울대 졸업생 게시판에 작성된 것으로, 한 남성이 키가 작다는 이유로 부모를 원망하며 폭언을 쏟아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에브리타임은 재학 증명서, 졸업 증명 자료 등 실제 해당 대학교 소속 대학생 인증을 거쳐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글쓴이 A씨는 “친구들한테 소개 좀 부탁해 보라는 엄마(156㎝)”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뒤, “키(167㎝)가 작아서 소개팅에서 거절당했다”며 “내가 죽기 전에 아빠(165㎝)는 반드시 XX 내야겠다”며 잔혹한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졸업생들은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문제는 키가 아니라 인성”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아버지도 작은 키지만 결혼하셨다”고 지적하자, A씨는 “그땐 강간범도 결혼하던 시대”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여성들이 키가 아니라 인성을 본 것”, “서울대 졸업생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혐오를 자기 합리화 도구로 쓰는 건 위험하다”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제작 | 이 선
사진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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