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민의힘 입당...대선 24일 앞두고 후보 강제교체 착수 [지금이뉴스]

한덕수, 국민의힘 입당...대선 24일 앞두고 후보 강제교체 착수 [지금이뉴스]

2025.05.10. 오전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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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캠프는 10일 "한 후보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마치고 책임당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입당 직후 `국민의힘 당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저의 목표는 단 하나, 여기서 대한민국의 기적이 끝나선 안 된다는 것,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이것밖에 없다"며 "하나가 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후보 선출 7일 만인 10일 후보 자격을 잃게 됐습니다.

김 후보는 경선 때부터 여러 차례 공언해왔던 무소속 한덕수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태도를 당 후보로 선출된 직후부터 바꾸면서 당 지도부와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었습니다.

결국 당이 `후보 재선출`이라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선 후보 자격이 박탈되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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