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푸틴 리무진 선물 소식에...美 국무부가 건넨 '뼈 있는 농담'

[자막뉴스] 푸틴 리무진 선물 소식에...美 국무부가 건넨 '뼈 있는 농담'

2024.02.22.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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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은 푸틴이 김정은에게 고급 승용차를 선물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 러시아에서 사랑을 싣고 라는 007영화 제목을 붙였습니다.

푸틴이 김정은에게 가능한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며 모스크바와 평양의 돈독해진 관계를 증명한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러시아산 리무진의 제조사가 어딘지는 불분명하지만 푸틴 개인 소장용 가운데 하나를 내줬을 거라고 관측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매슈 밀러 / 미국 국무부 대변인 :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유엔 회원국은 북한에 운송수단이나 고급 승용차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돼 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또 러시아에 고급차가 있는지 몰랐다는 농담을 덧붙였습니다.

자신이라면 고급차를 러시아에서 사진 않을 거라고 비꼬았습니다.

[매슈 밀러 / 미국 국무부 대변인 : 솔직히 러시아에 고급차 같은 게 있는 줄 몰랐습니다. 김정은이 차량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게 좋을 겁니다. 제가 고급차를 산다면 제재가 아니더라도 러시아에서 찾진 않을 겁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쏜 북한산 미사일에 미국과 유럽산 부품이 대거 포함돼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수출통제와 제재 등의 조치를 계속 취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김 의원등 미국 공화당 의원 4명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 대한 미국의 대응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북러간 무기 거래에 중국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러시아의 첨단 기술이 북한에 이전됐는지 등에 대한 국무부의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 : 강연오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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