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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체포되는 순간에도 '비틀비틀'...마약 사범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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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단 소식, 자주 들으셨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더이상 마약 청정국가가 아니라 마약 투약 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난 7월 인천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6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들여온 조직인데요.

한눈에 봐도 엄청난 양입니다.

케타민과 코카인, 엑스터시 등 600억 원어치나 됩니다.

이번 화면은 지난달 촬영된 영상입니다.

경찰이 가정집에 들이닥쳤는데요.

초록색 가방에 약들이 하나씩 포장돼 있는데, 역시 필로폰, 케타민 같은 마약류였습니다.

판매책은 경찰에 붙잡히는 순간까지도 약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네요.

실제 올해 마약사범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를 보면, 올 1월에서 10월까지 2만 2천여 명의 마약사범이 단속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천여 명과 비교하면 47.5%가 늘어난 겁니다.

특히 단순 투약범이 아니라 마약을 밀수하거나 밀매하는 공급 사범은 올해 7천 3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0% 넘게 증가했습니다.

우려되는 건, 10대와 20대의 마약범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전체 마약사범 중 10대와 20대가 35%에 달했고요.

지난해에 비해선 53.8%나 증가했습니다.

젊은 층들이 SNS와 다크웹, 해외직구를 이용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마약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 깊이 침투한 마약범죄.

이젠 정말 심각한 사회 문제가 돼버렸는데요.

단속 강화, 처벌과 더불어 마약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 교육과 중독자에 대한 치료 지원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유다원
자막뉴스|류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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