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붕괴' 검단 아파트 보상안 제시 [지금이뉴스]

'지하주차장 붕괴' 검단 아파트 보상안 제시 [지금이뉴스]

2023.11.21.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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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와 GS건설이 1억 4,500만 원과 지체보상금 9,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LH와 GS건설은 어제(21일) 입주 예정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이 담긴 보상안을 제시했습니다.

보상안에는 주거 지원비로 1억 4,0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500만 원을 이사비로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입주가 5년 정도 늦어지는 데 따른 지체보상금으로 9,100만 원을 보상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LH는 이미 낸 대금에 연 8.5% 고정 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산정했다며 전용면적 84㎡ 계약자 기준 5년간 9,100만 원을 잔금에서 공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GS건설은 중도금 대위변제에 동의했고, 아파트 브랜드를 기존 LH의 안단테서 자이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오는 24일까지 투표를 통해 보상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기자 | 윤해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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