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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전 세계 운명 달린 '일주일'...미국 정부 셧다운 임박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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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는 이달 말까지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처리해야 합니다.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의회는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정부의 방만 운영을 이유로 예산안 대폭 삭감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척 슈머 /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 끝없는 광기 속에서 정부 셧다운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셧다운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초 당파주의입니다.]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현지시간 26일 대규모 예산 삭감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에서 부결이 예상됩니다.

만약 의회가 이달 말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미 연방정부의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셧다운'이 발생합니다.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정부 업무와 관련된 노동자 80만 명이 강제로 무급휴가에 들어가게 됩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업무 정지가 현실화하면 광범위한 간접피해가 따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카시 하원의장도 셧다운만큼은 막아야 한다며 임시 예산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강경파들의 비협조로 이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케빈 매카시 / 미국 하원의장 : 누구도 셧다운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셧다운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잠시 생각해 보세요. 우리 군대에 대한 급여를 중단합니다. 그 상황에서 어떻게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까?]

미 정치권 갈등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은 미국 국가 신용등급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춘 데 이어 무디스도 셧다운이 현실화할 경우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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