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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유아인 증거 인멸 도와준 지인은 누구? "미용 시술하는 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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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유아인 씨가 검찰에 송치된 건 지난 6월.

송치 전 경찰은 유 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유아인 / 배우 (지난 5월) : 앞으로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소명들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3개월에 걸친 보완 수사 끝에 유 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2020년부터 미용 시술을 위해 수면 마취를 받는 척하며 약물을 상습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병원을 쇼핑하듯 돌며 200여 차례, 5억 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했다는 겁니다.

또, 유 씨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지난 1월엔 미국에서 공범 최 씨 등과 함께 대마 등을 투약했다고, 영장에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수사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지인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하고 진술 번복을 협박하는 등 사법 절차를 방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정황도 추가로 포착해 영장을 다시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를 도와 증거를 없애고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인 최 모 씨와 박 모 씨 역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지난 5월, 영장 기각으로 불구속 수사를 받아온 유 씨는 검찰의 추가 수사로 넉 달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그래픽 : 이원희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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