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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이 바보입니까? ‘이XX’를 듣고서?” [뉴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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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에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박진 외교부 장관 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외교 참사인지 민주당의 억지에 의한 국익 자해 참사인지는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줄로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점유했다고 (박 장관에게) 나가라고 윽박지르고 말이지... 이게 정치 공세지, 국감에 임하는 자세입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해임건의안은 한편으로는 사과하지 않고 오기를 부리고 있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경고를 대신하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바보입니까?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한테 ‘이xx’라고 했다는 얘기를 듣고서 단 한마디 사과도 듣지 않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지나가야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윤재옥 외통위원장(국민의힘 소속)으로부터 입장 표명 기회를 얻은 박진 장관이 “외교부 장관입니다”라며 말을 시작하려 했지만 의원들의 반발로 더 이상 발언하지 못했고, 오전 국정감사는 결국 시작한 지 40분 만에 파행됐다.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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