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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결국 무기화 하나...세계 최대 국유 기업까지 만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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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무역갈등이 본격화하던 지난 2019년, 시진핑 국가 주석이 희토류 공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85%를 차지한다는 점을 부각해 미국을 압박하려는 행보였습니다.

이후 중국은 희토류 기업들을 대형 국유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 3개의 국유 기업을 통폐합한 세계최대의 중국 희토류 기업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희토류 기업을 대형화해 품질도 높이고 가격에 대한 통제력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싸움에서 전략 자원인 희토류의 무기화 준비에 나선 거나 다름없습니다.

[펑화강 /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대변인 : (이번 국유 기업 재편은)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을 확보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 일류 기업을 조속히 육성하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희토류는 전기 자동자, 전투기, 미사일 방어시스템등을 위한 부품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입니다.

때문에 미국의 반도체 기술 제재를 받는 중국으로서는 중요한 맞대응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도 희토류 채굴에 뛰어들기는 했지만, 최종 가공은 중국이 장악해 취약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도 중요 희토류인 영구 자석의 경우 86%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다른 희토류도 대부분 중국 또는 일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희소 자원인 희토류가 아직 배춧값 정도에 팔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희토류 수입 국가들에는 가격을 올리겠다는 경고로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촬영편집 : 고 광
그래픽 : 정지원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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