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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일침..."IOC는 욱일기 응원 금지한 FIFA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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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일침..."IOC는 욱일기 응원 금지한 FIFA 본받아야"

2021년 07월 23일 11시 15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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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국제 축구연맹(FIFA)을 본받아 욱일기 응원을 금지하라"는 내용의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

23일, 서 교수는 도쿄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일본 욱일기 응원을 금지한 국제축구연맹(FIFA)을 본받으라"고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메일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최 당시 FIFA가 욱일기를 금지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당시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발표한 러시아 월드컵 공식 주제가 '컬러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가 등장해 우리나라 네티즌의 항의가 이어지자 FIFA는 욱일기를 영상에서 삭제했다. FIFA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분장을 한 응원단 사진이 올라왔다는 지적을 받자 이를 다른 사진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수원 삼성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 당시 가와사키 서포터가 관중석에 욱일기를 내걸자 FIFA는 가와사키 구단에 벌금 1만 5천 달러(약 1,724만 원)를 부과했다.

서 교수는 "이러한 사례들은 FIFA가 '욱일기'를 '전범기'로 인정하기에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IOC도 FIFA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배워 올림픽 기간 욱일기 사용을 못 하도록 강력한 제재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항의 메일은 세계 IOC 위원 전체와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등에게도 전송됐다. 서 교수는 "도쿄올림픽 기간에 경기장 안팎에서 욱일기를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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