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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8월 말이면..." 초비상 걸린 유럽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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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8월 말이면..." 초비상 걸린 유럽 상황

2021년 06월 24일 15시 0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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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은 델타 변이가 앞으로 한 달 정도면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되려면 몇 달 걸릴 것이라던 지난 주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의 예측보다 확산 속도가 빠릅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 : 현재 신규 감염의 20%가 델타 변이 때문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2배로 늘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앞으로 몇 주에서 한 달쯤이면 지배종이 될 것입니다.]

유럽도 초비상입니다.

오는 8월 말이면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 10건 가운데 9건은 델타 변이 때문일 것이라고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밝혔습니다

현재의 확산 속도대로라면 8월 초에는 델타 변이가 신규 감염의 70%, 8월 말이 되면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델타 변이가 이미 지배종으로 올라선 영국에서는 현지 시각 23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만 6천 명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전날보다 4,5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지난 2월 초순 이후 넉 달여 만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높은 델타 플러스 변이도 41건이나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도 분명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박경석
영상편집: 강은지
화면출처: NBC NEWS TODAY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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