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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백신 보급되더라도...어두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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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백신 보급되더라도...어두운 전망

2020년 12월 05일 12시 29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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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최근 2주 동안 천 명이 넘는 사람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병원은 밀려드는 환자로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개빈 뉴섬 / 캘리포니아 주지사 :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병원 시스템은 무너질 겁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집니다.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21만 7천여 명,

코로나 사태 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하루 사망자도 2천8백여 명으로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입원 환자 수 역시 최대치를 기록하며 연일 최악의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도 천400만 명을 넘기며 6일 만에 100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제이슨 미첼 / 앨버커키 장로교 병원 의사 : 들어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젊은 사람도 죽고 중년도 죽고 건강한 사람도 죽고 아픈 사람도 죽었어요. 병원이 모두를 돌볼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겁니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연구소는 예측모델을 통해 앞으로 넉 달간 26만여 명이 추가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27만여 명인데, 그 수 만큼이 넉 달 동안 더 희생된다는 얘깁니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연구소 측은 백신이 보급되더라도 넉 달 동안 사망자를 만천 명정도 줄이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취재기자: 김형근
영상편집: 임종문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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