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여름철 반가운 손님 ‘흰날개해오라기’, 교동도서 포착

[제보영상] 여름철 반가운 손님 ‘흰날개해오라기’, 교동도서 포착

2020.07.21.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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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교동도에서 희귀 여름철새인 ‘흰날개해오라기’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흰날개해오라기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여름철새로, 중국 중북부, 한국 등에서 번식하다가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등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몸의 윗면은 전체적으로 검고 아랫면과 날개가 흰 것이 특징이죠.

제보자 정해병 씨는 백로 서식지를 찾아갔다가 흰날개해오라기 가족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전했는데요.

부모 새가 작은 물고기 여러 마리를 목 안에 가득 채운 채 둥지로 돌아와 새끼들에게 먹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영상=시민제보]
제작: 강재연(jaeyeon9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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