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외국인이 국내 지하철에서 '동양인 비하'에 폭행까지...?

[영상] 외국인이 국내 지하철에서 '동양인 비하'에 폭행까지...?

2018.04.02.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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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30일(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역을 지나던 4호선 지하철 객실 안에서 외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성을 폭행했다는 사건이 접수되었다.

YTN에 영상을 제보한 A 씨는 "지하철 객실 안에서 외국인 여성 3명이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며 "승객 중 한 명이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지만 외국인 여성은 계속 소란을 피우며 엉덩이를 흔드는 등의 추태를 부렸다"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주변 승객들이 자리를 피하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또 A 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외국인들이 도망가는 것을 막다가, 주먹으로 폭행까지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외국인 여성들은 모두 미국인으로, 자신들에게 시끄럽다고 지적하는 승객들에게 화가 나 더 소란을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PLUS 김한솔 PD
(han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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