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뿡뿡이 근황

17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뿡뿡이 근황

2017.03.15.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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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뿡뿡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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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전까지의 방귀 대장 뿡뿡이 캐릭터의 모습. 17년에 걸쳐 변천사를 거치며 뿡뿡이는 더 동그란 얼굴, 작아진 코를 갖게 됐다.)

봄 개편을 앞둔 EBS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방귀 대장 뿡뿡이'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내놓는다. 3월 27일에 첫선을 보일 새로운 뿡뿡이는 기존의 뿡뿡이들에 비해 더 마르고 동그란 외모를 갖고 있다.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 뿡뿡이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는 눈치다. '방송물 먹은 뿡뿡이'라는 제목과 함께 2000년대 중반, 2010년쯤, 2017년 형 뿡뿡이를 비교하는 게시글이 늘고 있다.

17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뿡뿡이 근황

(▲ 2017년 3월 말 새로 바뀌는 방귀대장 뿡뿡이 캐릭터)

또한 '토마토 같이 생겼다','감귤 대장 뿡뿡이','갑자기 너무 성형을 많이 한 것 아니냐' 등 뿡뿡이가 많이 달라졌다는 반응이 많았다.

무엇보다 2000년부터 방송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해온 뿡뿡이였기에 뿡뿡이의 전격 변신은 화제일 수밖에 없었다.

네티즌들은 새롭게 달라진 뿡뿡이 캐릭터를 보며 "내 옛날이 주마등 같이 스쳐 간다","방귀 못 뀔 것 같이 생겼는데 어쩌지!","뿡순이도 안 나오는 건가요","내용 어떨지 정말 기대된다" 등의 말과 함께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 방귀대장 뿡뿡이 초기 오프닝을 담은 영상)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EBS '방귀 대장 뿡뿡이',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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