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우체부는 앙숙' 오해를 풀어주는 CCTV 화면

'개와 우체부는 앙숙' 오해를 풀어주는 CCTV 화면

2016.08.02.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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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우체부는 앙숙' 오해를 풀어주는 CC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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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집을 지키는 개와 우체부는 앙숙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개들이 우체부를 도둑인줄 알고 사납게 짖고 우체부 역시 커다란 개가 있는 집은 편지를 배달하기 꺼리는 만화나 영화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편견과는 달리 뉴질랜드에서 우체국 직원이 업무 시간에 개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는 장면이 CCTV 화면에 잡혔습니다.


'개와 우체부는 앙숙' 오해를 풀어주는 CCTV 화면

화면을 공유한 마이크 콜린스 씨는 자신의 집 CCTV를 확인하던 중 마을 우체부가 자신의 반려동물을 귀여워해주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콜린스 씨에 따르면 우체부는 자신에게 전할 우편물이 없는데도 자신의 집에 들러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콜린스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집 개는 커다란 송곳니를 가진 무서운 개로 오해받아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데 우체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체부는 항상 자전거에서 내려 내 개를 안아주고 귀여워해줬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집을 지키는 개와 우체부는 앙숙이다'는 편견을 깨주는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사진 출처 = 페이스북(Michael 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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