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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보다 어려운 횡단보도 건너기? 영상에 등장하는 이 아이에게는 그렇습니다.
한 손에는 종이 가방, 다른 한 손에는 자전거 핸들을 잡고 버거워 보이지만 씩씩하게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그러던 중 가방에서 단소가 뚝 하고 떨어지고 맙니다.
아이는 얼마 남지 않은 신호에 다급하게 단소를 줍습니다. 그리고는 또 뭔가를 찾습니다. 두리번거리다 곧 건너편으로 뛰어갑니다.
알고 보니, 안경알이 떨어진 것. 이를 눈치챈 운전자는 아이가 안경알을 주울 때까지 기다려줬습니다. 작지만 아이에게는 큰 배려였습니다.
YTN PLUS 배한올 모바일 PD
(ler@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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