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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이달 말 방송을 시작한 세제 광고가 인종 차별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한 동양인 여성이 흑인 남성을 유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남성이 다가가자, 여성은 갑자기 남성을 세제와 함께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립니다.
세탁이 끝난 후, 나온 것은 흰 피부의 동양인 남성이었습니다.
영국, 미국 등 세계 언론은 퀴아오비(Qiaobi) 세제 광고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중국이 현재 나와 같은 해, 같은 세기에 살고 있는게 맞는지 의문이다"며 "이런 광고가 심의를 통과하는 나라는 도대체 어떤 나라냐"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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