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이건!" 기니피그, 식사중 뜻밖의 키스

햄스터와 비슷한 외모의 설치류 기니피그, 우리나라에서도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은데요.

기니피그 두 마리가 기다란 풀 줄기를 '오물오물' 먹고 있습니다. 줄기 하나를 각자의 입에 물고 뜯어 먹는데요. 오물거리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줄기 길이가 짧아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그러다 왼쪽에 있는 기니피그가 먼저 고개를 돌립니다. 조금 더 많이 먹으려던 식탐이었겠지만, 분위기가 괜히 이상해집니다.

예기치 않은 키스신이 연출됩니다. 서로의 입술이 닿자 마치 화면을 정지시킨 듯, 동작을 멈추기도 합니다.

줄기를 사이좋게 나눠 먹은 기니피그 두 마리는 다시 고개를 제 자리로 돌리고 입을 오물거리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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