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대신 눈발' 4월 중순 눈덮인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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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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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대신 눈발' 4월 중순 눈덮인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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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부 산간 지역에 눈이 내렸습니다.

'꽃잎 대신 눈발' 4월 중순 눈덮인 강원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사는 주민 A씨가 오늘 오전 촬영한 영상입니다. 굵은 눈발이 날리는 모습이 한겨울 풍경 같습니다.

A씨는 "오전 7시쯤부터 싸리눈 이 날리더니 이제는 엄지 손톱만한 굵기로 내리고 있다. 눈크기가 어마어마하다"고 전했습니다.


'꽃잎 대신 눈발' 4월 중순 눈덮인 강원도

같은 시각 정선군 사북면에도 눈발이 날렸습니다. 오늘 오전 하이원리조트 방면으로 향하던 B씨는 도로에 쌓인 눈에 길을 멈췄습니다. B씨는 "봄이 오는 와중에 내린 눈이 신기하다"며 "겨울이 다시 온 것 같다.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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