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이 만난 사람〕 이명식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겸 한국건축설계학회의 회장 2

〔안정원이 만난 사람〕 이명식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겸 한국건축설계학회의 회장 2

2020.05.28.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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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 교육의 방향성과 미래 건축도시의 슬기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이명식 교수


(사)한국건축설계학회는 한국건축설계를 대변할 수 있는 하나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제대로 대중과 접목하기 위해서는 건축이라는 부분에서 건축설계 전문가만의 모임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모여서 대중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곳이 건축설계학회입니다. 행사, 활동에 대한 부분이 건축설계 전시에 대한 부분에 들어가 있는 것이 첫 번째 역할입니다. 이론과 실제 실무에 있어서 적용하는 응용 부분을 교육과 연계해서 시행하려면 학회의 학술활동이 필요합니다. 학술활동이 건축설계학회의 두 번째 역할입니다. 우리가 이끌어 나가고 있는 건축설계 산업과 연결된 정책제도가 관계가 있습니다. 전체적 제도적인 틀 안에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창의적인 활동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 지기 위해서는 행적적인, 행적적인,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됩니다. 매개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건축설계, 건축설계학회의 활동입니다. 어떤 하나의 행동을 맞추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필요합니다. 구성원들을 모으는 것 뿐 아니라 교육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전문가로서 발돋움하기 위해서 어떻게 건축설계 교육이 이루어져야 되는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건축설계학회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설계학회의 활동은 전시, 학술, 제도정책, 건축설계 교육 부분입니다. 2019년 행사했던 내용들만 봐도 대변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전에서는 제가 총괄책임을 맡아서 11개 전국 공공주택지구에 현상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이 현상공모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기존의 현상설계 공모는 비판에 의해서, 잘못된 점을 찾아서 평가해 공모하는 접근방식이었는데, 저희가 주체했던 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면을 찾아서 대한민국의 건축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방향으로 현상설계 공모에 평가를 했고, 준비했습니다. 특별건축설계구역이라는 부분으로 공모취지를 만들어 기존의 제도적 틀을 벗어나 창의적인 설계공모안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공모전을 주체해서 미래 대한민국의 건축설계를 이끌어 나가고 공공주택에 대한 새로운 설계대안을 만들어낸 방식이 2019년도에 접근했던 내용입니다. 누구를 위한 건축설계인가? 결국 대중을 위한, 국민을 위한 건축설계를 시행을 하는 부분입니다. 공모전을 시행을 하고, 시행 후 결과물을 전시까지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 전시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결과물들이 대중이 스스로 보면서 어떻게 변화됐는가를 느낄 수 있게 건축설계학회에서 준비에서 전시까지 이루었던 대표적인 예입니다. 정책제도 부분에서는 인허가 절차에 대한 제도 개선입니다. 너무 복잡하고 간섭이 많은 인허가제도 자체를 어떻게 간소화하고, 간섭보다는 창의적인 부분을 북돋아줄 수 있고 지원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가 간소화될 필요가 있다는 부분에서 선진 5개국에 대한 사례들을 분석해서 우리한테 필요한 부분들, 실질적으로 건축설계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는 건축설계학회에서 활동의 일환입니다. 건축교육, 학술활동에 대한 부분에서 학술지가 건축설계 작품을 기존의 논문하고 비교해서 실을 수 있는 학술지가 대한민국에는 없습니다.
건축설계 작품에 과정을 담으면서 그 과정 속에서 어떠한 부분이 창의적으로 나타났는가? 논리적인 표현에 의해서 학술적으로 제시한 부분들이 저희 학술지에 담겨져 있습니다. 학술적인 부분에서 이론과 창의적인 활동, 창의적인 과정이 하나의 학술적인 매체로 학술지가 만들어졌고, 작품집이 만들어지며, 학술지로서 역할을 하는 건축설계 활동이 다른 학회 활동과 차별화된 내용입니다. 잠재적으로 커 갈수 있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도 건축교육의 인증과 취업 후 건축사를 따는 학생들의 교육은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 이런 부분에 대한 부분도 전문가들이 모여서 진단하고 나아가고 있는 부분이 건축설계학회의 활동입니다. 건축설계학회의 활동은 창의적인 부분을 더 살려주고, 건축설계에 있어 산업체와 연계되는 같이 부분을 만들어 주고, 더 나아가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전시활동을 만들고, 잠재적으로 커 가는 학생들의 교육에 대해서 고심하는 학회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방송과 같이 건축을 알려주고 건축을 이해시킬 수 있는 건축미디어 방송센터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도 앞으로 제가 준비해야 할, 건축설계학회가 준비해야 할 내용입니다. 여기까지가 건축설계학회의 활동과 회장으로서 제가 했었던 내용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인터뷰_ 이명식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한국건축설계학회의 회장,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회장,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 센터장, 인터뷰어_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IAB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프레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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