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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고불 황톳길 위 맨발로 선다
부서져 내리는 햇살은 기하학적
무늬를 발등에 온기로 드리운다
붉은빛 따라 타박타박 걸어가면
그 찰진 서늘함에 발바닥 놀라고
질척한 흙덩이 지긋이 눌러주면
발가락 사이 올라오는 부드러움
하나의 길에 숨은 수수께기같다
클럽포토에세이 이은주 travel-life@naver.co.kr
스토리텔링 중심의 여행 전문 미디어
트레블라이프 www.travellife.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서져 내리는 햇살은 기하학적
무늬를 발등에 온기로 드리운다
붉은빛 따라 타박타박 걸어가면
그 찰진 서늘함에 발바닥 놀라고
질척한 흙덩이 지긋이 눌러주면
발가락 사이 올라오는 부드러움
하나의 길에 숨은 수수께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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