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아이씨신소재는 "폐태양광 전지에서 추출한 실리콘은 분쇄해 만든 나노실리콘을 활용해 저가격 고품질의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배터리 특구인 포항 광명산업단지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체 개발 실리콘 음극재가 사용된 배터리를 장착해 드론으로 실험한 결과 비행 시간이 기존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실제 제품에서의 검증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민주당 김두관 의원 등 지역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영국 협력사인 '글렌코어' 측 인사도 참석해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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